 |  | | | ↑↑ 김완수 익산농기계 대표 | | ⓒ 익산신문 | 뜨거웠던 제8회 지방선거가 끝났다. 새로 당선된 시장·도의원·시의원 등 4년 동안 익산의 미래를 짊어질 30여명에게는 큰 영광인 동시에 책임감도 함께 느낄 것이다.
익산의 인구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지역경제는 어렵고, 희망찬 익산의 미래는 안개 속으로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 익산의 시정은 획기적인 돌파를 요구하는 ‘창조의 시대’로 전환하여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뜨거운 열사의 나라 ‘두바이’에 스키장이 생기고, 충북도가 ‘바다가 없기 때문에’라는 논리로 쟁쟁한 해양도시를 물리치고 ‘미래 해양 과학관’을 유치한 발상전환을 우리 익산도 음미해야 할 것이다.
더 큰 익산·익산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환경운동가로서, 40여년의 농업 경영자로서, 익산 토박이로서 3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농기계·농식품·농특산물의 3박자를 고루 갖춘 ’농업 엑스포‘를 개최, 익산 농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뤘으면 한다. 생산과 판매 해외수출까지 이뤄져 ’대한민국 농업수도 익산‘을 확실하게 만들자는 것이다.
전국 4위 규모의 농도 익산, 전국 유일 국가 식품 클러스터와 농기계 검사, 연구하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인근에 한국농촌진흥청 등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관련 기관이 주변에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바로 ’익산‘이다.
전국 농기계박람회를 6회 유치경험이 있는 곳으로서 익산의 전 농업인이 참여하는 ’농업엑스포‘ 개최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것이다.
둘째, 익산 시내권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겨울축제‘를 개최하자는 것이다.
봄·여름·가을에는 꽃피는 계절이라 전국적으로 수천개의 축제가 있으나, 겨울축제는 겨울 콘텐츠가 있어야 하는데 우리 익산에는 겨울 동물인 ’펭귄‘이란 콘텐츠가 있는 곳이다.
동물을 소재로 하는 ‘나비축제’, ‘고래축제’, ‘공룡축제’, ‘산천어축제’ 등의 성공적인 축제로서의 공통점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해야 가족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펭귄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1위 동물인 동시에 남극의 환경동물이어서 시대정신인 환경 관련 행사를 함께 할 수 있을 것이다.
익산역 광장을 중심으로 익산 문화의 거리, 옛 경찰서 광장과 도로변, 중앙시장의 옥상과 공연장 등 빈 공터를 넓게 활용하면 훌륭한 겨울축제로서 성공 가능성이 높으며 연말연시·겨울방학기간 등을 활용하면 전국적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익산 시내를 방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셋째, 익산 북부지방의 성당포구와 용안 생태습지를 활용한 ‘환경생태관광과 종교관광’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성당포구 앞에는 익산에서 유일한 섬(Island)이 있다. 약 1만여 평이 되지 않은 섬이지만, 금강변에 있어서 좀 더 관심을 갖고 개발한다면 익산관광의 한 축을 이룰 수 있으며 익산 시민들과 방문객들의 훌륭한 생태환경 휴식처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물론 성당·용안 생태습지에서 100~200m의 출렁다리로 연결한다면 재미있는 놀거리·볼거리가 될 것이다.
용안 생태습지를 활용하여 준비하고 있는 ‘용안 펭귄 환경 생태 체험학교’와 ‘펭귄 환경 박물관’이 가능하며, 성당포구의 언덕에는 세계에서 제일 큰 ‘펭귄 전망대’를 만들어 홍보한다면 큰 욕심일까….
그 전망대는 금강과 성당포구·용안 생태습지를 전망할 수 있는 명당 장소이며, 그곳에서 성당포구를 가로질러 용안 생태습지로 도착하는 멋진 짚 와이어(Zip Wire) 설치도 가능할 것이다.
그 주변에는 나바위성당과 두동교회, 원불교, 불교사찰 등 4대 종교가 모여 있는 곳으로, 좋은 경치를 가지고 있고 힐링 할 수 있는 지역으로서 종교관광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환경 생태관광과 종교관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인 것이다. 익산 발전의 100년 대계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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