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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어져 버린 인도 주민 불편
대학로 입구 황금쇼핑 150m 인도 없어 안전 위협
일 년 한 두 차례 이상 사고 목격 대형사고 우려
골목길 사이에 두고 설치 돼 있어 차별한다는 지적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9년 02월 12일(목)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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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쪽은 인도가 설치돼 있는데 왜 남중동 쪽은 없나요? 세금을 적게 내는 것도 아닌데 차별하는 것 같아요”
남중동 황금쇼핑 인근 지역 주민들이 끊어져 버린 인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고 한 목소리다.
주민들에 따르면 황금쇼핑에서 원광대병원에 이르는 대학로에 신동 쪽 도로엔 인도가 설치돼 있지만 남중동 지역엔 인도가 없어 통행인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도가 개설되지 않은 길이가 남중동 방향 150m 가량으로 불편하기가 이를 데 없다는 것.
양쪽으로 주차돼 있는 차량을 피해 길을 가려하면 진행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대로 방치하면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할 것은 불 보듯 뻔하다는 게 주민들의 말이다.
남중동에 거주하는 오모(63) 씨는 “일 년에 한두 차례는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것 같다”며 “이런 사정을 시청에 이야기 했지만 현장 답사를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대학로로 들어가는 초입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은데도 시에서는 주차단속은커녕 방관만 하고 있다는 것. 이럴 바에야 한쪽을 주차장으로 만들고 반대편은 인도를 설치해 주차 공간과 주민안전을 동시에 확보해 달라 요구하고 있다.
또한 도로가 개설된 지 30년이 넘도록 남중동 방향에 인도가 설치돼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의아해 하고 있다. 큰 도로를 사이에 둔 것도 아니고 작은 골목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인도가 설치되지 않았기 때문.
황금쇼핑 인근에 거주하는 강모(58) 씨는 “30년 넘게 잘못된 행정을 펴 왔으면 고칠 생각을 해야지 어떻게 예전이나 다를 바가 없느냐”며 “동네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면 빠른 시일 내에 인도를 설치해 줬으면 한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익산시청 관계자는 “30년전 신동이 택지개발지구로 지정돼 도로를 개설하면서 인도를 설치한 것으로 안다”며 “이 도로는 도시계획도로로 포함돼 있지 않아 현재 인도 설치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주민숙원사업 등으로 동에 먼저 공문으로 요청하는 것이 가장 빠른 해결 방법같다”는 말도 함께 덧붙였다. /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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