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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질 높고 건강한 유기농 제품을 납품하면서 자라나는 미래세대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자부심이 가장 크고 납품 기일을 맞추기 위해 우리 사업단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이 돼 생산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학교 급식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치유농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부형(58) 익산지역자활센터 유기농이야기사업단 팀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김 팀장은 타고난 온화한 성격과 긍정적인 생각으로 사업단 내에서 일하다가 2014년 1월부터 유기농사업단 팀장을 맡으면서 인화력에 가장 중점을 두면서 어머니의 리더십으로 사업단을 잘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기농사업단 특성이 고령에 아픈 사람들이 많음에도 그 한계를 뛰어 넘고자 할 수 있다는 무한 격려와 지지로 팀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개인보다는 단체의 힘으로 2014년 매출향상이라는 본보기를 보여 주기도 하였다.
또한 강한 책임감으로 주말에도 농작물에 물을 주러 다니는 등 개인 집안 살피듯 열심히 일하며 모든 자활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친환경학교급식생산자영농조합 이사로 활동하면서 깐깐한 기준이 적용되는 학교급식에 납품 판로를 개척하고 작부체계를 만들어 모듬쌈채 10여가지와 감자, 양파 등 질 높은 유기농 상품을 납품하게 됐다.
또한 이동약자들과 함께 하는 치유농장을 만들어 농업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고 끊임없는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김 팀장은 “학교급식에 납품하는 쌈채량이 학생수 감소로 인해 납품량도 줄면서 판로개척을 고민하던 중 심리적·정서적·육체적으로 힘든 사람들에게 농작물을 재배하고 체험하면서 치유할 수 있는 농장을 만들기로 착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미륵산늘품치유농장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하면서 작년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미륵산 둘레길과 하천길을 이용해 많은 이용객들에게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농장은 체험을 위한 고구마, 감자, 토란, 고추, 가지, 토마토 등 농작물재배뿐 아니라 허브종류부터 천일홍, 편백, 메리골드,국화 등 다양한 원예와 농작물들로 구성돼 있다. 물론 무농약 인증을 받아 더 안전하게 모든 생산물들을 키우고 있다.
쌈채뿐 아니라 치유농장까지 하면서 원예쪽은 해당 전문가와 연구소 모임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면서 초기부터 진행과정까지 연구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김 팀장은 “친환경 관련 모임이나 교육,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석해 지역네트워크에 활발히 움직이면서 변화되는 농업의 다양화를 모색 중”이라고 강조했다./박해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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