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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지난 2018년 7월 (주)농협케미컬 대표이사가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 제3산업단지 투자및 분양계약을 체결한뒤 기념촬영한 모습./좌측부터 정헌율 익산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 당시 농협케미컬 이근 대표이사. | | ⓒ 익산신문 | | 당초 2023년까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이하 제3산단)에 대규모 투자를 해 본사 등을 이전키로 했던 ㈜농협케미컬이 착공조차 하지 않는등 투자를 지연시키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삼성 새만금 투자 우롱 사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전북도의회에서 나왔다.
익산3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김기영 도의원(행정자치위원회)은 이달 23일 전북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기획조정실 2022년 본예산 심사 과정에 앞선 정책질의를 통해 “농협케미컬의 익산 이전이 ‘제2의 삼성 새만금 투자 우롱’ 사태가 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과 대책 마련이 필수”라고 지적했다.
 |  | | | ↑↑ 김기영 전북도의원. | | ⓒ 익산신문 | 김기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8년 7월 ㈜농협케미컬과 전북도·익산시는 ㈜농협케미컬의 익산 이전을 위한 투자협약를 체결했다.
농협케미컬 익산 투자는 분산된 사업장(본사·공장 및 물류단지)을 익산 제3산업단지에 통합이전하는 것.
당시 전북도는 공식적인 투자 규모를 투자액 1,000억원, 고용 300명, 부지 11만 270㎡로 발표했고, 이에 따른 세수 증가·인구 유입·농가소득 증대 등 부차적인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했다.
㈜농협케미컬 익산 이전은 총 3단계(1단계 물류센터 이전, 2단계 토목공사 및 본사이전, 3단계 대전·안산공장 이전)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 물류센터 건축과 제조공장 설계까지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농협케미컬 측에서 공사비 급증으로 인한 재무부담과 재원확보 어려움 등을 이유로 익산 이전에 늑장을 부리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다.
|  | | | ↑↑ ㈜농협케미컬이 분양계약을 체결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내 위치도. | | ⓒ 익산신문 | | ㈜농협케미컬의 대전·안산 공장 매각 등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도 뒷받침하고 있다.
김기영 의원은 “‘삼성의 새만금 투자 우롱 사태’라는 나쁜 선례가 있다”며 “전북도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없다면 농협케미컬의 익산 이전은 ‘제2의 삼성 새만금 투자 우롱 사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는 만큼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어 “현재 전북도가 계획 중인 투자보조금 신청 승인 등 형식적인 조치에서 나아가 농협케미컬의 적극적 행동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수적이다”며 “기획조정실을 필두로 전북도 관계 실국과 농협케미컬 등 관계 기관이 정기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투자이행률을 점검하는 등의 효과적 방안을 시급히 모색해달라”고 주문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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