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익산칼럼】세계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자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1년 09월 13일(월) 10:2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전 익산문화원장 김복현.
ⓒ 익산신문
익산에 자리한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엄청난 큰 가치가 있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따라서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새로운 자세로 세계문화유산을 이해하는 눈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이유는 단순히 과거를 기억하고 과거에 대한 학습 형태만을 알려고 하는 것과는 달리 그 속에는 찬란했던 백제 역사문화가 흠뻑 배어있다는 사실이며, 이를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해 가야하기 때문이다.

미륵사지와 왕궁유적지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까지는 단순히 국가 문화재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세계적인 가치를 인정받았기에 세계인의 문화재가 되었다는 생각의 전환을 먼저 할 필요가 있다.

세계문화 유산에 걸맞게 개발도 하고 미륵사지와 왕궁 유적지구가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적 가치를 정립해야 하며, 특히 왕궁유적지는 고대 국가의 유일한 왕궁으로 새롭게 그 가치가 정립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세계문화 유산의 가치 교육계획도 새롭게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된다.

역사문화를 단순하게 과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어느 틀에 갇힌 이야기로만 되풀이 된다면 과거의 역사 자료가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기가 매우 어려워질 것이며 이는 매우 안타까운 역사 자료로만 남게 될 것이다.

역사란 단순히 시간의 흐름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존재가치를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시간의 흐름연장 선상에 있다는 것으로 이해해야 하며 지난 과거와의 대화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런 관점에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미륵사지와 왕궁 유적지구를 너무도 등한시 한 점이 없지는 않았는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이제부터라도 역사 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여 미래를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매우 바람직한 우리의 미래상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과거를 단순히 지난 시간의 흐름에서 존재했던 사실로만 기억한다면 역사문화를 설명할 가치가 크게 손상 받는 결과가 될 것은 자명하다.

따라서 역사문화가 과거의 사실설명과 도모하고자 하는 미래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과연 연결고리 역할에 충실했는가? 충실하지 못했다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계기삼아 이제부터라도 역사문화에 대하여 새롭게 인식할 필요가 있다.

미래를 도모할 수 없는 역사문화는 죽은 과거로 취급당하는 결과를 초래하기 때문에 우리의 미래를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집트, 이탈리아, 그리스의 고대 유적은 엄청난 시간의 흐름을 안고 있으면서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상할 수 있는 시간을 우리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기원전 8세기에 시작하여 서기395년 동서로 양분되기까지 고대 로마제국은 1200여년의 시간이 배어있는 유물들이다.

익산 백제 역사 유적 지구도 이에 뒤지지 않는 원형 보존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백제 문화의 우월성을 볼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화려했던 백제유물과 유적들도 원형대로 복원할 수 있다면 그 자체가 지난 사실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으나 실제 그러하지를 못하고 있어 아쉽다.

미륵사지와 왕궁 유적 지구는 발굴사업도 다 마치지 못한 미완성의 역사이다. 그래서인지 현재와 미래로 연결할 엄두도 못 내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세계인의 기대치에 어긋나지 않는 세계문화 유산으로 기억될 수 있는 길을 먼저 모색하여 나가도록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