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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내면 덕산리 도덕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덕산사를 소개합니다.
덕산사는 독립운동가 백인수 선생, 근촌 백관수 선생, 구파 백정기 선생을 모시는 사우(祠宇)이며, 수원백씨 후손들이 이분들의 투철한 독립의식을 기리고자 1947년 건립하였으며 1995년에 재건립하였습니다.
865년 고창군 덕산리에서 태어난 갑운 백인수 선생은 1910년 8월 일제가 한국을 병탄하여 나라가 망하자 이 소식을 듣고 통분을 이기지 못하여 식음을 전폐하고 단식으로 자결을 결심했으나 절명되지 않았으며, 동년 9월 3일 국치(國恥)의 불충(不忠)을 죽음으로써 사죄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칼로 목을 찔러 자결 순국하였습니다.
1889년 고창군 덕산리 생근마을에서 태어난 근촌 백관수 선생은 1919년 2월에 조선청년독립단을 조직하고 단장을 맡았습니다. 학생대표 11인 중 한 명으로 2.8독립선언문을 선포하다가 일제에 체포되었습니다.
1896년 정읍시 영원면에서 태어난 구파 백정기 의사는 1933년 3월 17일 주중일공사 유길명이 일본정객, 참모부원 및 중국의 친일정객, 군인 등 백여 명을 상해 홍구(虹口) 육삼정(六三亭)이란 일본인 요정에 초대한다는 기밀을 탐지하여 습격할 준비를 완료하고 대기하던 중 일제의 역습을 받아 붙잡혔습니다.
일본장기법원에서 무기징역을 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지병이던 폐병이 재발·악화되어 1934년 6월 5일 오후 11시 옥중 순국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05월 01일 덕산사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용산리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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