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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익산인】“나만의 강점을 찾는다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어”
둥지예술심리상담센터 김순임 대표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1년 07월 06일(화)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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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꿈은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 나만의 강점을 찾는 데서 시작합니다. 꿈이 있는 상태에서 달리는 것과 막연히 앞만 보고 가는 것은 완전 다릅니다.”

20여년째 둥지아동극단을 운영하며 동화구연지도사와 심리상담사, 학교폭력예방교육 강사, 전주비전대 간호학과?사회복지학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순임 대표(51)는 심리상담·분석의 필요성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동화구연과 아동심리극 등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해 오던 김 대표는 최근 보다 깊이 있는 상담과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둥지예술심리상담센터를 부송동에 개소했다.

김 대표는 “심리상담이라 하면 돈이 많이 들거나 찾아가기 어려운 곳이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다”며 “마음을 터놓고 싶은 사람이라면 부담 없이 들러 이야기하는 곳이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둥지센터에서는 아동극을 활용한 학교폭력예방, 이야기 할머니·할아버지를 통한 효문화 교육, 여성증진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그림책을 활용한 상담사 양성과정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처럼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넓혀갈 수 있었던 원동력으로 10여 년 동안 함께 한 김희진 수석연구원과 곽지현 사무국장, 이정숙 공연팀장, 김송연·송진영 행정담당 등을 꼽았다.

김 대표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함께하는 동료 강사님들이 있어 행복하다”며 “지금처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둥지센터가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형에니어그램연구소 전북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에니어그램뿐만 아니라 미술심리치료, 대화기법 등 다양한 상담기법을 활용해 내담자들을 치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 둥지센터가 전북도교육청 학업중단숙려제대상 상담기관으로 선정돼 학교부적응 혹은 진로 고민으로 자퇴를 결정한 아이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있다.

김 대표는 “아이들의 상담 목표는 학업 연계지만 실제로는 치유의 목적이 가장 크다”며 “에니어그램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강점을 찾아 자존감을 회복시키고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길라잡이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에 둥지센터를 개소하면서 힘들 때도 있었지만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며 “사무실 리모델링도 남편과 삼남매가 함께 발 벗고 나서줘서 수월하게 끝낼 수 있었다”고 가족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7월에는 전주비전대학교 후진학선도형사업인 ‘상담치유&에니어그램단계교육 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 전문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순임 대표는 “한시적 자격증 취득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학습자에게 제공해 여성의 능력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피력했다./박해정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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