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조윤아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장. | | ⓒ 익산신문 | 익산시는 전라선과 호남선을 잇는 호남지역 교통의 중심지이며 미륵사지·왕궁리유적·서동왕자와 선화공주의 지역 설화·국내 최대의 귀금속단지 등 풍부한 문화역사 자원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들은 이런 자원과 장점을 활용해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스토리를 활용한 지역 특산물 먹거리를 개발하고 익산시의 식품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특히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큰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엄마가 만드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는 콘셉트로 친환경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자 했다.
익산시의 대표적인 로컬푸드로는 마와 고구마를 꼽을 수 있는데 이를 이용해 샌드위치, 음료, 빵, 장아찌, 피클 등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보급·교육·시그니처 상품 판매까지 연결해 골목상권·지역공동체·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것이 ‘시청앞 사람들’ 팀의 주요 목표이다.
1단계 사업 컨설팅이 시작되면서 서동왕자와 선화공주 스토리를 활용한 브랜드와 B.I를 개발했고, 지역특산물인 마와 고구마의 ‘마’를 결합해 ‘마마(MAMA) 레시피’라는 브랜드를 만들었다.
‘시청앞 사람들’팀은 고객들의 요구를 분석하면서 사업 전략 제품 7종을 선정해 사업계획서도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었고, 사업화 할 대상 아이템을 추출해 내면서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
추후 마을기업을 설립하여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식품클러스터 등 향후 사업화를 진행할 경우 지원을 받으며 연계할 방안도 수립된 단계이다.
‘마마레시피’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중에 2020년 도시재생뉴딜사업(국토부)이 확정되어 신청사지역은 현재 150억 이상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시청앞 사람들’팀은 익산지역 로컬푸드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개발한 로컬푸드 레시피를 도시재생 구역의 골목상권에 공유하고 보급하며, 로컬푸드와 레시피를 활용한 오프라인 식생활과 요리교육을 실시한다는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진행한다.
주민들이 개발한 레시피를 활용한 직접 생산·판매가 아닌 레시피 공유와 교육을 한 이유는 특정한 공간에서 판매하는 일로는 특산품 소비를 촉진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레시피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범위에서 자연스럽게 인지도를 쌓아가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 될 것이라 판단했다. 현재 16종의 레시피가 개발되었고, 사업로드맵이 만들어졌다.
‘시청앞 사람들’팀은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를 이용해 매력적인 먹거리 제품을 만들어 기존 상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단체와 연계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넓힐 수 있기를 바라며, 신청사 주변 주민 중 역량있는 인재와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조직을 발전시키는것도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이다.
이미 익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주민 네트워크가 잘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기존 주민협의체 구성원들은 자체적으로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인재와 조직을 발굴하는 일을 해 나갈 것이다.
행정적인 지원을 받아야 하거나 숨겨진 주민들의 역량을 찾아야 할 때는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이 사업이 지역 특화 음식 개발과 창업으로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 가능성도 높였다고 평가하고 있다. 앞으로 마마레시피는 자체적으로 2021년 마을 기업지원사업 선정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으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신청단계에서 기초적인 지원을 해주기로 하였고, 추후 도시재생뉴딜사업에서 오픈키친 공간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재생뉴딜 사업지에서 식생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마을 기업 등록을 마치면 뉴딜사업 지역안에 독자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 판매 매장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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