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랑 · 취업’ 두 마리 토끼 잡은 C · C
남성의류 전문쇼핑몰 ‘코디캠퍼스’ 운영, 박세권·이상미 커플
누리꾼 사이 입소문 퍼지며 상담 문의 쇄도
가족 같은 친숙함 경영전략 내세워 난관 극복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8년 12월 04일(목) 17:13
공유 :     
|
|
경기불황에 맞서며 젊은 패기 하나로 의류 쇼핑몰 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커플이 있다. ‘코디캠퍼스(www.codycampus.com)’라는 남성의류 전문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박세권(26), 이상미(24) 씨.
오픈한지 1년이 갓 지난 새내기 쇼핑몰이지만 누리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사이트가 폭주할 지경이다. 문의가 쇄도하고 상담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로 두 사람의 전화기는 벨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비결은 가족 같은 친숙한 경영 마인드. 신세대를 겨냥하다보니 대학생과 중·고생들의 상담이 주를 이룬다. 친숙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친구·형·누나가 돼 준다.
“그 옷은 형 같은 사람이 입어야 어울려, 넌 다른 옷이 더 좋을 것 같은데….”
‘코디캠퍼스’가 ‘짱’이라고 입소문 내주는 단골이 생겼을 정도다.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원단을 사용했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웃지 못 할 사연도 생겼다. 한참 형처럼 상담을 하고 있는데 고객이 40대 아저씨였던 것.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에 더욱 열심을 쏟아 이제 한명의 든든한 고객이 됐다.
이들은 고객을 위해 신동 대학로에 의류 매장도 문을 열었다. 옷을 눈으로 확인하고 입고 구매하고 싶다는 고객을 위해서다. 또 다른 경영 전략이다.
두 명 모두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해 의류와는 거리가 멀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도 사실. 하지만 생각일 뿐이다. 박세권 씨는 2년 전부터 의류모델을 하며 감각을 익혔다. 지금도 자신의 쇼핑몰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여자 친구인 이상미 씨는 고등학교 때부터 의류 공부를 해온 준비된 사장님인 셈이다.
하지만 아직 배고프다. 넘어야 할 산이 너무나 많다. 시대감각에 맞는 패션, 취향을 알아야 하기에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는다. 내년엔 ‘코디캠퍼스’만의 디자인을 생산할 계획을 갖고 있다.
경기가 침체돼 자신들도 힘이 든다. 그래도 걱정은 없다. 내년엔 여느 쇼핑몰 만큼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후회는 되지 않는다. 선택을 뒤돌아보며 후회할 시간조차 아깝다. 뒤돌아 볼 것 같았으면 시작도 하지 않았단다.
자신들과 같은 선택을 하는 초보창업자에게 한마디 남겼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란다.
‘진도 사나이’, ‘서울 깍쟁이’로 원광대에 입학하면서 익산과의 인연을 맺은 젊은 CEO 커플. 자신들을 맺어주고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준 익산에 뿌리를 내리고 싶다고 말한다.
“고객 감동을 바탕으로 익산을 대표하는 의류 쇼핑몰로 성장시키겠습니다” /강명수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