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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단속카메라 설치해 주세요”
교통사고 빈번한 모현동 세일 아카데미 앞 산업도로

불법 유턴, 신호 무시 일삼아 ‘아찔’

교통 법규 위반 확인 위한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시급

한 달에 한번 꼴 크고 작은 사고 발생 위험천만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8년 11월 26일(수)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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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데 뭔가 대책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군산에서 산업도로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정모(37) 씨는 원광대 인근을 지날 때면 온 신경이 곤두선다. 산업도로 끝 모현동2가 세일 아카데미와 서해고속LPG충전소 앞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불법 유턴과 교통신호를 무시하고 과속 주행하는 차량들로 한 달에 1~2번 씩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
 
혼잡을 이루는 출·퇴근 시간이면 신호를 준수하는 차량은 눈에 띄게 줄고 시속 80㎞를 지키는 운전자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차량 통행이 뜸해지는 새벽녘이나 늦은 밤에는 안전사각지대로 변하고 만다. 이를 확인해 주듯 도로 곳곳에는 흰 페인트로 칠해져있는 교통사고의 흔적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이 때문인지 세일 아카데미 앞 신호등에 교통 법규 위반을 확인 할 수 있는 무인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이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에 따르면 불법 유턴을 일삼고 교통 신호를 무시하는 차량들로 인해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단속카메라의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세일 아카데미에 사는 원광대생 최모(23) 씨는 “수업을 위해 차를 몰고 학교에 갈 때면 출근길 난폭 운전을 하는 운전자들로 인해 운전하기가 겁이 날 정도”라며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선 카메라 설치가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뿐만 아니라 대형화물차들이 자주 왕래하는 도로여서 자칫 대형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카메라 설치만이 인명사고를 방지하는 최선책이라는 것.
 
세일 아카데미 인근 카센터에서 근무한다는 정모(38) 씨는 “한 달에 한건 이상의 교통사고는 일어나는 것 같다”며 “아직 이렇다 할 인명사고는 없었지만 대형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은 충분하다”며 조속한 카메라 설치를 요구했다.
 
가끔 경찰관이 나와 단속을 하지만 그때뿐이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선 카메라 설치가 절실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교통 흐름에 전혀 지장이 없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느니 사고가 빈번한 이 지역에 카메라를 설치해 달라는 것.
 
이에 익산경찰서 관계자는 “지구대와 서에서 지속적인 단속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방경찰청에 카메라 설치 신청을 마감해 더 이상 설치 계획이 없다 ”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원이 발생하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대상 장소를 선정하겠다고 덧붙였다./강명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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