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 | | ⓒ 익산신문 | |
1950년 7월 초 6·25전쟁 당시 충청남도 천안을 점령한 북한군 6사단 제13연대가 소련제 탱크(T-34) 200여 대를 앞세우고 호남지역으로 남하를 하고 있었습니다.
북한군의 화력에 밀려 후퇴만 하던 상황에서 금강 진출을 저지하기 위해 해병대 고길훈 부대(1개 대대 규모)는 7월 16일 군산에 상륙 후 장항 북방 쪽으로 북한군에게 기습공격을 감행하여 서해안의 젖줄인 금강 지역을 사수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 20일까지 군산, 이리 방면에서 치열한 전투를 통하여 북한군의 남침을 저지시킴으로써 38선을 돌파하고 파죽지세로 남하하던 이들에게 전율과 공포를 안겨주었으며 해병 역사상 최초로 출전 승리 및 무적 해병 신화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상승불패의 해병대 전통을 창조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해병대 고길훈 부대의 전적을 기념하고 6.25전쟁 동안 전사하거나 실종된 해병대 44명을 추모하기 위해 1990년 12월 1일 해병대사령부에서 비를 건립하였습니다.
국가보훈처에서는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3년 5월 1일 해병대 군산·장항·이리지구 전적비를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금동 38-3 월명공원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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