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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 Q&A】12월의 6.25 전쟁영웅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 레너드 라루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0년 12월 18일(금)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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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너드 라루 메러디스 빅토리호 선장(1914. 1.14. ∼ 2001. 10.14.) 상훈 : 을지무공훈장(1955.12.)
ⓒ 익산신문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당시 흥남철수작전에서 만 4천여 명의 피난민을 구한 메러디스 빅토리호(Meredith Victory)의 선장 레너드 라루를 2020년 12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했습니다.

레너드 라루는 1950년 12월 함경남도 흥남항에서 배편으로 철수한 메러디스 빅토리호(Meredith Victory)의 미국 선장이었습니다.

레너드 라루는 35세에 7,600톤의 화물선 선장이 됐고, 군수물자 수송 명령에 따라 함경남도 흥남 부두로 향했습니다.

국군과 유엔군은 38선을 넘어 북진했지만, 중공군의 개입과 매서운 추위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흥남에서 배편으로 철수하는 작전을 계획했습니다.

흥남철수작전은 12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군인, 피난민, 군수물자를 선박을 통해 이남 지역으로 철수하는 계획이었지만, 군인과 피난민들을 다 태우기에는 선박이 턱없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레너드 라루 선장은 단 한 명의 피난민이라도 더 태우기 위해 정원 60명인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있는 군수물자를 버리고 피난민을 승선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16시간 동안 탑승정원을 훨씬 초과한 만 4천여 명을 태운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사흘간 항해 중에 태어난 5명을 포함한 승선자 전원이 12월 25일 경상남도 거제도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이러한 메러디스 빅토리호의 항해를 일컬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 부르며, 단일 선박으로 ‘가장 많은 인원을 구조한 배’로 기네스북 기록에 오르게 됐습니다.

거제도포로수용소기념공원에 이러한 인도주의 작전의 뜻을 기억하기 위해 흥남철수작전 기념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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