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익산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언제나 살가운 익산우체국 강연화대리
친절한 마음 담은 응대로 시민 칭찬 자자

주어진 업무 안에서 보람 찾는 참 일꾼

봉사활동 펼치며 ‘왕 언니’ 역할 톡톡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08년 10월 29일(수) 09:57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역지사지(易地思之). 처지를 바꾸어 놓고 생각한다는 고사 성어다. 익산우체국엔 민원인의 입장을 백번 헤아려주는 참 공무원이 있다. 물류과에 근무하는 강연화(52) 대리.
 
수많은 택배관련 문의가 오고 불만 섞인 민원인들의 전화가 쇄도하지만 짜증한마디 없다. 시민들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친절히 응대한다. 한마디 한마디엔 마음을 담은 친절이 배어있다.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던 민원인도 어느 순간엔가 마법(?)속으로 빠져든다.
 
이런 강 대리의 모습이 시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민원인의 다급함에 기지를 발휘한 친절로 칭찬이 자자하다. 날짜가 잘못 기재된 50여장의 우편엽서를 보냈다는 한 통의 전화. 수정하고 보내자니 기일에 늦을 수밖에 없어 수소문 끝에 물류과로 연락했다. 민원인이 엽서를 넣은 지역 집배원을 호출해 수거했다. 50여장의 엽서를 직접 수정해 기일 내 도착하게 했다.
 

민원인들의 칭찬에 으쓱해질 법도 하지만 담담히 넘어간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 대리는 주어진 업무 안에서 보람을 찾는다. 화를 내며 전화하는 민원인이 웃으며 수화기를 놓으면 행복이 밀려온다. ‘내가 민원인이라면…’. 자신을 돌아보며 되새기는 말이다.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민원인이 있기 때문. 이럴 때면 33년 경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위기대처능력은 우체국 안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85명 물류과 직원들은 그런 강 대리를 어머니처럼 누나처럼 따른다.
 
여직원들 사이에선 ‘왕언니’로 통하며 봉사활동에도 매진한다. 여직원 모임인 까치회와 다원회 회장을 맡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단합대회를 열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익산우체국 자원봉사 교육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도록 앞장서기도 했다.  
 
항상 민원인의 입장에서 즐겁게 일하려고 한다는 그의 말이 살갑게 느껴지기에 충분하다.
든든한 버팀목인 부군 최병우(52) 씨와 월미(27)·완수(인제대·4년) 씨가 있어 행복함은 두 배가 된다. /강명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생산량 860% 향상…익산시, '스마트..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