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너무 높게 책정된 체육시설 사용료
“공설운동장 잔디 밟기 하늘의 별 따기”
체육시설 사용료 ‘시 조례’개정 한 목소리
야간 할증료ㆍ전기료 포함 40만 원 대 육박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8년 10월 16일(목) 17:53
공유 :     
|
|
“잔디 구장 밟기가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요. 어렵사리 순번을 탔다고 해도 사용료가 비싸 포기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익산시 체육시설 사용료가 너무 높게 책정돼 시민들이 사용할 엄두조차 못 내고 있다.
익산시내 축구동호회에 따르면 익산공설운동장 축구장 사용료 조례가 1회당(4시간) 20만원씩으로 제정돼 형편이 어려운 동호회는 ‘꿈의 잔디구장’밟기가 하늘의 별 따기 만큼 힘들다.
대기자가 낮 시간대 만큼 덜한 야간엔 사정이 더욱 열악하다. 기본 20만원에 야간 할증료 50%, 조명사용료(기본 3만원)를 포함하면 40만 원 대에 이른다. 시간당 10만원 꼴인 셈이다.
축구동호회와 시민들은 ‘체육시설 사용료 조례’를 개정해 사용료를 대폭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생활축구동호회 최모(38) 씨는 “익산 시민이면 누구나 ‘꿈의 잔디구장’에서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사용료를 내려줬으면 한다”며 “어차피 수익사업이 아닌 만큼 체육시설 개방 차원에서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체육시설이지만 운영비와 복구비를 충당하자면 턱없이 낮게 책정된 금액이라는 것.
하지만 어린이 단체를 비롯한 장애인, 청소년, 65세 이상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등엔 50%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최대한 편리를 봐주고 있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조례대로 사용료를 받고 있지만 잔디 훼손 복구비에만 연간 400만 원 정도가 들어가는 등 운영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좀 더 많은 시민들에게 잔디구장에서 야간에도 축구를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최종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은 “시민 요구를 받아들여 수차례 조례를 개정한 것으로 안다”며 “현 조례를 면밀히 검토한 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드러나면 개정을 고려해 보겠다”고 밝혔다. /강명수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