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2018년 4월 2일 오후 익산 원광대병원 응급실 앞에서 취객 윤 모(48)씨가 故 강연희 소방경(가운데)을 폭행하려 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소방서 소속이었던 고(故) 강연희(당시 51세) 소방경을 폭행해 순직 원인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복역했던 윤 모씨(50)가 출소하자마자 또다시 구급대원에게 욕설 등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지방경찰청은 9월 17일 모욕죄 및 공연음란죄 등의 혐의로 윤 씨를 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전북지방경찰청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윤 씨는 지난 7월 24일 오후 4시 46분께 군산시 미장동 한 도로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욕설 등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 2명은 윤 씨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다가갔고 윤 씨는 갑자기 “네가 뭔데 내 몸에 손을 대냐”며 욕설을 했다. 이후 그는 옷을 모두 벗어 던져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조사결과 만취 상태였던 윤 씨는 지난 2018년 4월 익산에서 출동한 고 강연희 소방관을 폭행해 순직의 원인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됐다가 출소한 날이었다.
한편 윤 씨는 2018년 4월 2일 오후 1시 20분쯤 익산의 한 도로 위에 쓰러져 있던 자신을 구급차로 옮긴 강 소방경 등 구급대원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강 소방경은 윤씨로부터 "XX를 찢어 죽이겠다" 등 모욕적인 폭언을 들었고, 머리를 5~6회 맞은 뒤 구토 등 어지럼증을 호소하다 끝내 순직했다. /홍동기 기자
|  | | | ↑↑ 2018년 5월3일 오전 고(故) 강연희 소방경의 영결식이 열리기 전 익산소방서 분향소에서 한 소방관이 분향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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