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김복현 익산문화연구회 회장. | | ⓒ 익산신문 | 역사는 말하고 있다. 사람을 가장 많이 죽게 하고 있는 것은 전쟁에 의한 죽음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한 죽음이라고….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한 달여 만에 10만 명 이상이 죽을 줄이야! 그리고 세계 사람들이 모두 마스크를 쓸 줄이야! 아무도 예측 못한 일이다. 이런 사실을 정치가도 예언가도 신부님도 목사님도 스님도 무속인도 모두가 몰랐다.
인간 사회가 바이러스에 이렇게 맥없이 무너지는 세상이 될 줄이야….
그리고 물질문명의 상징인 대량생산, 대량소비의 흐름도 사양길에 들어서게 될 줄이야 예측을 못했다.
코로나로 인하여 사회보장제도도 유류가격 투자자도 머뭇거리고 있으며 돈의 가치가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게 하고 있으며 어느 국가나 경제 성장은 아예 생각을 할 수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반면에 각종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던 자연이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바로 공기가 깨끗해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가정과 가족의 소중함을 새삼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모두가 자기 스스로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를 한 번쯤 생각해 보고 가는 세상이 되었다. 지금은 지구촌 어느 곳도 안전한 곳이 없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평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고 있으며 영원한 것이 없다는 것도 알게 하고 있다. 그리고 금번 코로나 바이러스가 무서운 것은 숨을 쉬어야 하는 사람의 폐만 공격하고 있다는 것이다.
맛도 냄새도 못 맡게 하면서 감각기관을 마비시키기 때문이다. 사람은 활동을 하면서 대화도 나누고 때로는 음식도 같이 먹어야 하나, 코로나는 모여서 활동하는 행위나 만남의 기회를 허락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라고 하니, 사람이 사람 구실을 할 수 없는 세상을 살라고 강요하고 있다. 한마디로 이 말을 잘 지켜야만 살아남을 것 같은 세상이 되었다.
지구상에서 오직 공기만 국경이 없이 오고 가는 줄 알았는데 이 바이러스도 공기와 함께 중국의 우한에서 남미 끝까지 번져가고 있다.
이 바이러스는 여권이 없어도 어느 나라나 들어갈 수 있고 여객기나 함정도 무임승차를 하면서 가고 싶은 곳은 다 갈 수 있다고 한다.
잠시 우리의 삶을 뒤돌아보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고 화학물질에 오염된 음료수를 마시면서 우리는 몸을 함부로 해 왔다고 말해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건강을 돌보지 않으면 병에 걸리기 마련이기에 지금 코로나는 건강이 제일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는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참고 이겨내야 한다.
그 길이 바로 코로나를 이겨내는 길이기도 하다. 코로나는 인간사회에 의지를 가지라고 말하고 있으며 반성을 모르면 희망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한 일을 뒤 돌아보라고 소리 없이 말하고 있다. 코로나는 주기마다 생기는 질병이라고 한다. 주기의 한 단계이니 공황에 빠질 일이 아니라 이겨 내야 합니다.
코로나는 지금 우리 인간에게 가야 할 곳은 기족과 집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회적 격리, 도시봉쇄, 세계경제 위축 등 코로나는 우리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길로 몰아가고 있다. 개인의 일상생활은 물론 세계 경제구조까지 확 달라지게 하고 있다.
치료제나 백신이 나오지 않는다면 언제 끝날지 모르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다. 많은 것이 이미 바뀌었거나 바뀌고 있는 만큼 지금부터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코로나19 종식이후에도 혼돈의 세계에 갇힐 수 있다.
코로나가 가져올 경기 불황은 장기적이고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우리는 인내하면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 된다. 우리의 삶은 우리의 것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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