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내 첫 명예도로인 '하림로' 명명식이 6월 5일 익산시 마동 하림지주 본사 사옥에서 열렸다. 이날 명명식에 참석한 정헌율 익산시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박길연 ㈜하림 사장, 김대오 도의원, 김용균 시의원 등이 명명식 축하 버튼을 누르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충남 아산군과 온양시가 통합해 출범한 아산시는 2006년 1월말 기준 인구가 20만4610명으로 당시 32만명선을 웃돌았던 익산시에 비해 12만명 가량 인구가 적었다.
그러나 14년이 지난 금년 5월말 아산시 인구는 33만1617명으로 무려 13만명 가까이 늘어났고 익산시 인구 28만4746명보다 4만7000명 가량이나 많다.
지방 대부분의 중소도시가 인구 감소추세에 있는 것에 비춰 아산시 인구증가는 인구감소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익산시에겐 대단히 부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20만명선에 머물던 인구가 33만명을 웃돌 정도로 아산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수도권에 근접한 점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삼성디스플레이란 글로벌 기업이 자리잡은 데 기인한 게 틀림없다.
50만 인구 규모의 경제도시 및 자족도시로 성장한 국내·외 유수의 도시들은 한결같이 글로벌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다.
경제도시 및 자족도시들은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그로 인해 인구 유입이 늘어나는데다 삶의 질도 향상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와 국내 재계서열 26위 글로벌 기업인 하림그룹이 작금에 익산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본격화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익산시 망성면에 본사를 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을 모태로 성장한 하림그룹은 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34곳 중 유일하게 지방 소도시인 익산시내에 본사 사옥을 지어 지난해 3월 지주회사인 ㈜하림지주를 비롯 계열사를 입주시켜 대기업 지방본사 시대를 열었다.
㈜하림은 2500여억원을 투자해 망성면 기존 공장에 국내 최대 최첨단 도계 및 가공시설 증축공사를 지난해 초 마무리하고 세계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또한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제4산업단지에 5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축 중인 공유주방 개념의 종합식품단지인 ㈜하림식품도 금년 안에 완공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림그룹은 익산시 왕궁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도 이미 5만3623㎡(1만6000평)의 부지를 확보, 1100여억원을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 식품가공 플랜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2000개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1조 6500억원의 경제적인 효과까지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익산시는 하림그룹의 지역경제발전 기여 등을 감안해 명예도로 1호로 ‘하림로’를 익산시내에 올 5월에 탄생시켰다.
이달 17일에는 원광보건대에서 ‘상생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익산시와 하림그룹이 함께하는 워크숍’이 열렸다.
정헌율 시장과 하림그룹 임직원, 신원식 전북도 일자리경제정책관, 원광대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 자리에선 익산형 일자리 상생협력 TF팀도 발족돼 익산시 발전과 하림그룹의 동반성장 모색 계획 및 방향성 등을 논의됐다.
익산시와 하림그룹은 올해 안에 산업부의 지역상생 일자리 사업 공모에도 함께 참여키로 의견을 모았다.
익산시와 글로벌 기업 하림그룹의 이같은 일련의 상생 노력은 익산시민들에게 지역발전의 희망을 쏘아올리고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익산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돼 경제도시·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도 지혜와 역량을 힘껏 모아야 할 때이다.
|  | | | ↑↑ 국내 재계서열 26위인 하림그룹이 익산시내에 본사 사옥을 지어 지난해 3월 지주회사사인 ㈜하림지주를 비롯 계열사를 입주시켜 대기업 지방본사 시대를 열었다. 익산시 마동에 위치한 하림그룹 본사 사옥.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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