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08 오후 05:36:06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열린광장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월요아침窓】6월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0년 06월 12일(금) 20:32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정성수 시인.
ⓒ 익산신문
달력 6월에도 기념일이 많다. 의병의 날, 환경의 날, 현충일, 6·10민주항쟁기념일, 하지, 단오, 6·25한국전쟁, 철도의 날 등이 마음을 답답하게 한다.

해마다 6월이 오면 나라를 지키다가 가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되새기게 된다.

나라의 독립과 겨레의 자유 수호를 위해서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삶과 자유를 누리고 있다고 생각하면 숙연해진다. 그래서 우리는 6월을 호국 보훈의 달이라고 한다.

많은 기념일 중에서 현충일과 6·10민주항쟁기념일과 6·25한국전쟁에 대해서 만이라도 범국가적으로 행사가 추진되어 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를 간절히 바란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현충일을 조기(弔旗)를 다는 날 정도로 기억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현충일을 6월 6일로 정한 것은 24절기 중 망종(芒種)에 제사를 지내던 풍습에서 유래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고려 현종 5년 6월 6일에 조정에서 장병의 유골을 집으로 보내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는 기록도 참고했다고 한다.

기념행사는 국가보훈처가 주관이며 서울에서는 국립묘지에서 행해진다. 이날은 조기를 게양하고 대통령 이하 정부 요인들은 물론 국민들도 국립묘지를 참배한다.

오전 10시에 사이렌이 울리면 전 국민이 약 1분간 묵념을 하게 된다. 그러나 조기를 다는 집도 극소수일 뿐만 아니라 공휴일이라고 인식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쉬는 날쯤으로 생각하고 야외로 나가 하루를 즐기는 정도가 된 것이 현실이다.

중요한 것은 목숨을 바쳐 나라를 구한 국가 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처우개선에 앞장서야 한다. 이 일을 정부와 국민들이 해야 할 역사적 사명이자 책무다.

6·10민주항쟁기념일은 법정기념일이지만 비공휴일이다. 6월 민주항쟁은 1987년 일어난 반독재 민주화 운동이다. 당시 12월에 시행될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제5공화국의 대통령 간선제에 대한 비판과 직선제 개헌 요구가 강하게 제기되었다.

서울대 학생 박종철을 불법 체포해 고문하다 사망케 한 이 사건은 6월 민주항쟁의 계기가 되었다. 이 항쟁은 학생과 노동자, 농어민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대통령 직선제를 끌어낸 운동은 이후 우리나라 민주주의 시민운동으로 발전하는 기초석이라고 평가한다.

6·25 사변이라고도 하고 국제적으로는 한국 전쟁이라 불리는 6·25한국전쟁은 망각하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 할 큰 사건이다.

소련의 지원으로 군사력을 키운 북한이 38선 전역에서 남침하여 3일 만에 서울을 점령한 전쟁은 북한의 앞선 병력과 무기에 밀려 한 달 만에 낙동강 부근까지 후퇴하는 수모를 당했다.

유엔군의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으로 서울을 되찾고 압록강까지 진격한 쾌거를 이룩했다. 3년을 끈 전쟁으로 인명 피해가 450만 여명에 달하고, 남한의 43%의 산업 시설과 33%의 주택이 파괴되었다.

남과 북은 휴전 상태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북한의 각종 도발 수위 높아져도 철통같은 국민 안보의식이 앞서야 한다.

그들은 무슨 짓을 할지 예측하기 어려우므로 철저한 대비와 유비무환의 정신과 자세로 임해야 한다.

통일이 되고 진정한 민주주의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 모두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는 6월이 되어야 한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익산 원도심, 문화산업으로 다시 뛴..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익산 인재 ..
"NS푸드페스타 어디서 열릴까?"…익..
익산시, 미륵사지휴게소 '로컬푸드 ..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한국여성유권자 전북연맹, 익산 한..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익산영신교회, 모현동 청소년 위해 ..
최신뉴스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