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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기고】‘장점마을’이 살아야 ‘익산농업’이 산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20년 05월 01일(금)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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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완수 익산농기계 대표.
ⓒ 익산신문
함라산 기슭에 있는 ‘장점마을’은 청정지역으로 살기 좋은 곳이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동네 퇴비공장의 엽연초 문제로 40~60대의 마을 사람들 20여 명이 불귀의 객이 되는 등 큰 아픔이 생겼다.

이 사건으로 인해서 장점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피해뿐만 아니라 익산 관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의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줘 계약취소가 이어지고, 앞으로도 더 큰 어려움이 생길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대한 시급한 해결방법이 과제로 떠올랐다.

‘장점마을’도 원자폭탄 피해를 입은 일본 나가사키지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나가사키지역은 원폭 투하지라는 오명으로 오랫동안 사람들의 뇌리에 남았다. 그러나 오늘날 깨끗한 이미지와 친환경동물인 ‘펭귄’을 대량으로 들여와 이미지 쇄신을 꾀했다.

지금은 200~300마리의 펭귄을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대의 ‘펭귄수족관’을 보유해 일본 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지역 이미지를 깨끗한 지역으로 탈바꿈시켰다.

장점마을도 이미지개선과 함께 주민소득증대 사업, 그리고 전화위복을 위한 문화관광사업 등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몇 가지를 제안하고자 한다.

첫째, 지역경제활성화와 익산시의 이미지 제고에 부담을 주는 장점마을의 명칭을 새로운 좋은 명칭으로 바꿨으면 한다.

기존 명칭은 전국적으로 환경적 부정적인 인상을 줘 지역농산물 판매와 지역경제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기존 명칭은 ‘장점마을 역사관’으로 영원히 존치하고 이곳이 ‘환경지역’이므로, 환경지표동물이며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깨끗한 이미지의 ‘펭귄문화마을’ 혹은 ‘펭귄환경마을’, 또 다른 좋은 이름이 있으면 명칭을 바꿔서 이미지개선을 했으면 한다.

코로나 발상지인 중국이 ‘우한폐렴’이라는 용어를 쓰지 말라는 중국당국의 이야기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둘째, 장점마을은 완벽하게 친환경마을로 나가야 한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농산물은 무농약·무제초제를 사용해야 할 것이다. 친환경농산물로 인증 받은 제품은 지자체단체장의 보증 아래 친환경상표 등을 사용해 판매해야 한다.

예를 들면 펭귄쌀(Penguin Rice) 등 ‘친환경 펭귄상표’를 활용하면 홍보하기도 용이하고 앞으로 익산농산물의 해외수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장점마을과 익산시·관련단체가 모여 협약하여 ‘친환경선포식’을 이른 시일 내에 했으면 한다.

셋째, 주민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서 기존 환경문제의 ‘퇴비공장’을 활용한 겨울 ‘펭귄환경축제’를 장점마을에서 개최하였으면 한다.

펭귄은 겨울동물이며, 환경동물인 동시에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무거운 환경문제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농한기의 겨울을 이용한다면 주민들 참여가 쉽고, 쉬고 있는 농토를 활용하여 행사장과 주차장으로 사용한다면 주민소득증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다.

제1행사장인 장점마을에서는 실제 펭귄박제와 펭귄아이템을 전시하는 이동식 ‘펭귄전시관’이 가능하고, 행사장의 주 무대로서 개회식·펭귄환경공연 등 각종 공연·먹거리장터의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물론 먹거리장터에서는 주로 장점마을과 익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사용하고 향수 어린 모닥불을 피워서 군밤·군고구마 등을 판매할 수 있을 것이다.

제2행사장인 퇴비공장에서는 그동안의 환경피해사례와 함께 지구온난화·미세먼지·플라스틱 문제 등 각종 환경문제를 다룬 환경체험관으로 활용하면 될 것이다.

그리고 장점마을과 퇴비공장과의 500여m의 동선은 익산지역의 어린이집, 학교, 시민들이 참여하는 각종 환경그림·작품·글 등을 도로 양옆에 전시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장점마을이 친환경적으로 성공을 거두면, 주변 마을과 익산지역의 농산물도 이미지 쇄신과 함께 농민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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