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농기계 대표 김완수 | | ⓒ 익산신문 | 익산은 전국 4위의 농토를 보유하고 있다. 익산에는 전국 유일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있는 곳이다.
각종 중요한 농기계는 재단의 검사를 받아야 판매할 수가 있다. 전국의 농기계회사들은 검사를 받기 위하여 익산을 찾는다. 재단은 농기계 검사뿐만 아니라, 연구, 국제종자박람회 등을 주최하는 아주 중요한 농업기관이다.
익산에는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왕궁면 지역에 있다. 현재 80여 개의 식품관련업체가 입주하여 연구개발, 생산하며 영업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전북농업기술원’ 등 우리 익산에는 전국적으로도 손색없는 농업관련기관이 모여 있는 곳이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말이 있다. 익산의 농업이 대도약하기 위해서는 이렇게 인프라가 좋은 익산의 모든 농업관련기관, 농기계회사, 농협, 농민단체 등이 합심하여 ‘익산미래먹거리100년’의 큰 그림을 그려야 한다.
훌륭한 농업자산이 익산에 있음에도 우리는 지켜만 보고 있다. 그로 인하여 갈수록 어려운 농촌경제, 농산물 과잉생산으로 인한 어려움, 그로 인한 농기계업체들의 판매둔화와 시장 포화상태에 있다.
이제는 익산농업인 모두가 힘을 모아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로 나가야 한다. 그중의 한 방법이 ‘익산수출농업엑스포’를 개최하는 것이다.
익산에는 그동안 여섯 차례 ‘익산전국농기계박람회’를 개최한 적이 있었다. 2001년도에 당시 조한용 시장에게 필자가 건의하여 예산이 없었음에도 시장님의 판공비와 본인 회사의 예산으로 익산시민의 날에 처음으로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할 수 있었다.
이어서 채규정 당시 시장의 적극 추진으로 주최사인 한국농기계조합과 계약하여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익산에서 열릴 수 있었다.
그 후에 아쉽게도 당시 박OO 시장의 예산절감이라는 판단미스로 포기하였고, 김제시에서 이어받아 오늘날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김제 벽골제에서 개최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농업의 중심지는 김제’라고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
‘익산전국농기계박람회’는 약 10여만 명의 전국의 농업인이 3일 동안 익산을 찾아와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익산의 문화관광지 홍보와 미래의 농업을 바라볼 수 있었으며, 특히 익산의 농업인들은 농업인으로서 큰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 후 재추진하였으나, 당시 익산시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하여 한국농기계조합의 실무진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이제 우리 익산은 전화위복하여 더 큰 익산 농업의 대도약을 이뤄야 한다. 그 길이 ‘익산수출농업엑스포’이다.
‘익산수출농업엑스포’는 농기계, 농자재업체뿐만 아니라 농협 등 익산의 모든 농특산물업체, 80여 개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업체 등 ‘농업 삼박자’가 총출동하는 명실상부한 ‘국제수출농업엑스포’를 우리 익산에서 개최하자는 것이다.
물론 각 분야별로 수백 명의 수입바이어들을 초청해야 하고, 전국의 농업인들이 익산을 방문하고, 방문한 바이어와 농업인들이 수출농업엑스포 참관 후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등을 방문하여 제품과 농산물을 검증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욱 신뢰성을 높여서 판매 성공을 이루자는 것이다.
이 이벤트는 전국에서 우리 익산만이 해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다. 우리 전북도에는 농촌진흥청 등 농업의 대부분 기관이 있음에도 제대로 된 농업엑스포가 아직 없다. 드디어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명실공히 전북도의 위상에 맞는 ‘수출농업엑스포’를 우리 익산에서 개최하자는 것이다.
익산에는 농기계 대기업인 동양물산과 15여 개의 농기계 중소기업이 있다. 익산 주변의 1시간 거리 이내에는 대기업인 LS농기계를 비롯한 50여 개의 업체가 전국 약 40%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전국 4위의 농토에서 생산하는 익산의 각종 농특산물과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있는 80여 업체의 각종 농식품, 이 모든 것을 한곳에 모아 전국 농업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수입바이어들에게 선보임으로서 계속적으로 판매, 수출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세계농업의 트렌드는 저가시대에서 품질 좋고, 친환경적인 농산물, 농기계, 농자재의 환경제품 시대로 흘러가고 있다.
익산의 모든 농특산물과 농식품, 농기계, 농자재 등도 익산의 ‘수출농업엑스포’를 통해서 세계시장에서 활보하는 날이 올 것이다.
익산 농업인들의 저력을 믿고 있고 우리는 꼭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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