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5월 열렸던 익산서동축제 주무대인 금마면 서동공원내 무왕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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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비상상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개최해야 할지, 아니면 취소해야 할지 결정을 쉽게 내릴수 없기 때문이다.

↑↑ 지난해 개최됐던 익산 서동축제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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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프로그램외에도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백제저잣거리와 어린이 놀이터 및 축제장 내 짚라인 설치·수상프로그램 운영 등을 앞세워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 오는 5월 초순으로 예정된 서동축제를 앞두고 1월 23일엔 서동선화 마스코트를 착용한 홍보단이 익산역을 찾아 퀴즈 이벤트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익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축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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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23일엔 서동선화 마스코트를 착용한 홍보단이 익산역을 찾아 퀴즈 이벤트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익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축제를 알렸다.

그러나 연초부터 강타한 코로나 19가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이에 따른 대규모 행사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져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남원춘향제가 무기한 연기되는등 상당수 축제와 문화축제가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익산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금명간 서동축제 개최여부를 결정지을 예정이다”면서도 “연기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지만 5월초 황금연휴를 대체할 만한 좋은 날을 잡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 익산 서동축제가 지난해 7월 세계축제협회 제13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헤리티지관광 활성화 부문 축제리더상과 대표프로그램 부문 금상 수상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정헌율 익산시장(오른쪽서 네번째)가 수상한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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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관왕 영예는 서동과 선화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역의 역사유적을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익산의 브랜드 가치를 고양시킨 공로였다./홍동기 기자

↑↑ 익산서동축제2019 무대인 금마면 서동공원 입구에는 지닌해 5월 3~6일 축제기간 인공적으로 띄운 달과 말탄 대형장군상 등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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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서동축제2019 주무대인 금마면 서동공원내 무왕루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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