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흘간 익산시 어양동 중앙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전년보다 7만여명이 증가한 71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아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더욱 과감한 투자로 타지역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와 차별화를 꾀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올해 전국 자치단체에서 열린 주요 국화 축제는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를 비롯 △전남 함평의 대한민국 국향대전(10월 18~11월 3일)△충북청주의 청남대 국화축제(10월 19일~11월10일)△경남 창원의 마산국화축제(10월 26일~11월10일)△충남 서산의 서산국화축제((11월1일~10일)△전남 화순의 화순국화향연(10월25일~11월10일) △전남 영암의 월출산국화축제(10월26일~11월10일) 등 7개에 이르고 있다.
이들 주요 국화축제 중 익산천만송이 국화축제보다 역사가 3년정도 더 된 제19회 마산국화축제 올해 관람객이 지난해보다 50만명이 증가한 211만명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와 비교해 부러움을 사고 있다.
|  | | | ↑↑ 경남 창원시가 개최한 제19회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16일간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마산어시장, 창동·오동동, 돝섬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211만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은 것으로 집계됐다. | | ⓒ 익산신문 | | 16일간 열린 마산국화축제는 특히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도 4만 명에 달했으며 이를 통해 창동·오동동·어시장·장어거리 등 인근 상권에 773억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우선 3번의 주말을 포함해 16일로 축제기간을 늘린 것이 관람객들이 찾아 올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고, 예산도 익산시의 2배인 20억원에 달해 창동·오동동·어시장 등 여러 상권과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국내 유일 바다를 접한 국화축제장이라는 특색을 살려 이순신 장군·거북선·부마항쟁 등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등을 설치해 국화향기 가득한 밤바다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고, 국화축제의 다각화를 시도했다.
경남 창원시는 통합 10주년과 마산국화축제 20주년이 되는 내년에는 차별성있고 독창적인 아이템들을 개발해 국화축제의 추억이 도시 재방문과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도록 해 관람객 300만명과 경제효과 1000억원 달성한다는 목표를 정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 | | ↑↑ 올해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 제16회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 모습. | | ⓒ 익산신문 | | 따라서 익산천만송이국화축제도 콘텐츠와 볼거리를 더욱 보강하고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 보석축제와 연계하는가 하면 축제기간을 연장, 국내 대표 국화축제로 자리매김토록 해 관람객을 끌어들여 경제유발효과를 더욱 제고시켜야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함평국화축제도 예산이 20억원정도이고 마산과 마찬가지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국화재배만하고 문화관광에서 행사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그럼에도 익산산국화축제는 타지역 국화축제보다 적은 인력과 예산으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11월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지역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를 내년에는 더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올해보다 2억5천만원을 증액해 편성했다”며 “담당부서에서는 그 필요성에 대해 잘 설명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제출한 예산액대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홍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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