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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물 지고 내천에 젖이 불면 간질간질 이빨 가는 어린 조약돌 몇 개 씻어 주머니에 넣고 가지요 상냥하게 종알거리고 싶어 나는 자꾸만 물새알처럼 동그래지고 그 어깨의 곡선을 이기지 못하겠어요, 라고 쓰고 싶은
우리는 누군가를 사랑할 때 상냥하게 종알거리고 싶어집니다. 또 두근거리는 마음을 이기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첫사랑은 어떻게 다가올까요? 첫 입학, 첫 친구, 첫 사랑과 이별…. 이 서늘하고도 따뜻한 날들이 누군가에게는 처음 맞는 계절이겠지요. 그런 두근거림과 설렘을 떠올리게 되는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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