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우리고장 현충시설을 찾아서(여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 | ⓒ 익산신문 | 익산시 여산면 여산초등학교 내에 있는 여산 독립만세운동 기념비를 소개합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계승하기위한 다양한 기념사업이 개최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월 1일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독립의 횃불, 전국 릴레이”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100년 전 독립에 대한 염원을 담아 범국민적 참여 속에 전국 100개 주요지역에서 횃불을 밝혀오고 있으며, 그 중 “익산 횃불 봉송 행사”는 3월 29일 전북 유일의 생존애국지사인 이석규 지사가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하고, 백제 왕도로써의 역사적 인물인 무왕과 선화공주가 등장하는 이색 봉송구간 운영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함께 성료되었습니다.
보통 익산에서 펼쳐진 독립운동은 “4.4만세운동”을 생각하지만 이보다 앞서 여산면 지역에서도 3월 10일 약 200여명이 만세 시위를 전개하였습니다. 여산 새슬막(신막)에서 구성된 시위대는 ‘조선자주독립’이라고 쓴 큰 깃발을 앞세우고 여산 헌병분견소를 향해 만세 시위 운동을 전개하였으나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주동자는 옥고를 치르고 결국 해산되고 말았습니다.
여산에서 일어난 독립만세 시위는 일제의 식민지배에 항거하고 자주 독립의 의지를 대내외에 들어냈다는 점에서 민족사적 의의가 매우 큽니다.
2003년 5월 1일 여산면의 주민들은 여산지역 3․1독립운동에 참여한 지식인과 여산 면민들의 애국‧애족정신을 높이 기리고자 힘을 모아 이 비를 건립하였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동년 9월 15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동헌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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