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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칼럼】고객과 현장중심 경영으로 혁신성장의 열매 맺을 것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9년 02월 22일(금)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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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 익산신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업과학기술분야 연구개발성과의 신속한 영농현장 실용화 촉진을 목적으로 지난 2009년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농촌진흥청은 물론 대학과 민간기업, 지자체, 농업인이 개발한 우수한 연구개발성과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산업화를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전문기관이기도 하다.

올해로 설립 10년째를 맞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해 8월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 익산에서 제2의 도약을 위한 힘찬 날개 짓을 시작하였다. 재단은 2009년 설립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양적 성장과 더불어 사업적인 측면에서도 눈부신 성과를 이뤘다.

사업비 규모도 첫해에 비해 4배 이상 커졌고, 신규인력 확보에 힘쓴 결과 임직원 수도 300명이 넘어 이제 어엿한 중견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재단이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올해는 3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첫째는 기술이전 및 창업지원의 확대이다. 우수 기술이전은 지난 2년 연속 1,000건을 돌파해 이제는 명실공히 농산업분야 최대 기술이전 기관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생각한다.

창업지원도 관련 예산이 많이 늘어 올해는 전국 7개 권역별 A+ 센터에서 관리하는 업체가 작년 110개에서 140개가 더 늘어난 250개로 판을 키웠다. 더불어 신규 일자리도 850개 정도 만들 계획이다.

두 번째는 신품종 종자의 신속한 농가보급이다. 그간 종자관련 인프라가 미비해 현장 농업인의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측면이 있었는데 이제 어느 정도 인프라가 구축됐기에 관련 시설들을 최대한 가동시켜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힘껏 노력할 계획이다. 종자 공급량도 지난해 1,150톤 정도에서 오는 2021년까지 3,000톤 정도로 확대할 방침이다.

셋째로는 농생명 ICT검인증센터의 안정적 구축이다. 지난해 설계를 모두 마치고 올해 스마트 온실 및 축사신축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신뢰성시험동 등 모든 시설 완공과 함께 각종 검인증 장비도 구축해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의 스마트팜 확대 및 지원정책에 발맞춰 재단에서는 스마트 농기자재, 온실, 하우스, 축사 내 각종 센서, 구동기 등의 표준화, 이들의 현장실증 및 검·인증 추진으로 농업분야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ICT검인증센터를 반드시 계획대로 완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재단 이사장으로서 우선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기조아래 알찬 성공의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모든 면에서 정성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또한 재단 본연의 일을 잘 할 뿐만 아니라 재단이 소재한 익산과 전북지역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인재 발굴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해야 할 일은 드넓은 새만금 간척지에 대규모 신품종 종자 채종단지를 조성해 우수한 신품종의 생산 및 보급을 활성화 하고 드론,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영농현장의 ICT 융복합 사업을 완성하는 등 앞으로 10년 후 재단의 미래 사업전략을 철저하게 준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단이 대한민국 농산업 분야의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는 농생명 기술사업화 중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을 펼쳐나갈 생각이다.

이제 이사장으로 취임한지 겨우 50여일 정도 지났다. 취임사에서 강조했던 것처럼‘농업기술실용화 혁신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국민행복 창출’의 재단 경영철학을 실현하는데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고객중심, 현장중심 경영으로 조직의 변화를 꾀해 반드시 혁신성장의 열매를 맺겠다는 각오를 다져본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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