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차량진입 차단목이라도 없애주세요'
차량진입 차단목으로 거동 힘든 노인들 이용 어려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8년 05월 28일(수) 10:08
공유 :     
|
|
"봉사관을 가려면 차량 차단목 때문에 불편이 많습니다. 일부 차량목이라도 제거해주면 훨씬 편할텐데 말입니다."
익산역 인근에 자리 잡은 대한 적십자사 봉사관과 적십자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이 불편을 심심치 않게 호소하고 있다.
적십자사 봉사관으로 통하는 입구에 차량 진입 차단목이 설치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용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단목 설치로 진입이 불가능해지자, 노인들이 타고 온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다소 멀리 떨어진 곳에 놓아둔 채 걸어가야 하는 불편까지 감수하고 있다.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물놀이와 가요반, 건강교육 등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는 이 곳은 하루에만 130여 명이 찾을 정도.
이러다보니 이 곳 이용객들의 불편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봉사관 입구에서 만난 김모(73) 할아버지는 "차량 진입 차단목으로 걸어가야 하는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강조하면서 "오토바이나 자전거라도 지나다닐 수 있도록 차단목 한 쪽만이라도 제거해줬으면 한다"고 불만을 털어놨다.
또 다른 70대 중반의 할아버지 역시 "봉사관이 좋은 일을 위해 있는 곳인 만큼 관계기관이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고려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적십자사 봉사관을 찾는 이용객들의 불편은 이 뿐만이 아니다.
예전의 진입로가 막히면서 차량 통행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차량을 통해 봉사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할 수 없이 역 광장 주차장을 이용해야하는 실정. 이 곳에서 봉사 활동을 위해 상주하는 회원 일부에 한해서는 주차 이용료를 면제받고는 있지만 다른 이용객들은 50%의 요금을 내고 있다.
심지어 교육을 위해 나온 강사나 지원물품을 싣고 잠시 주차중인 차량 등에 대해서도 예외가 없다는 게 봉사관 회원들의 말. 이 곳에서 봉사중인 한 회원은 "솔직히 말해 업무차 잠시 방문한 차량에 대해서도 주차요금을 받는 것은 지나치지 않나 생각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적십자 봉사관이 영리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 순수한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계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게 이용자나 봉사회원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강명수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