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노대우 국민연금공단 익산군산지사장 | | ⓒ 익산신문 | | 여러분은 어떤 꽃을 좋아하시나요?
추운 겨울을 버티고 꽃망울을 터뜨리는 매화를 보면 가슴 한구석이 뭉클해지곤 한다.
매화는 하얀 눈을 뚫고 고고하게 피아나 맑은 향기를 전해준다고 해서 예로부터 ‘선비의 꽃’으로 불리기도 했다.
요즘처럼 공직자의 청렴을 중요시하는 시기에 특히 본받아할 한 분이 생각이 납니다. 바로 매화 같은 고결한 삶을 살았던 퇴계 이황 선생의 일화를 통해 청렴에 대해 되새겨 본다.
매화는 가난을 상징하며, 가난하지만 결코 초라하지 않는 기품 있는 지조와 절재를 상징하는 꽃입니다. 매화가 지닌 상징성 덕분에 옛 선비들은 매화를 곁에 두기를 즐겼다고 한다. 퇴계 이황 선생 역시 매화를 사랑한 선비였습니다.
평생 청렴한 삶을 산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청백리로 꼽히는 분입니다. 조선에서는 나라의 안녕과 백성을 위해서는 높은 관직에 있는 사대부들이 청렴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성품과 행실이 바르고 탐욕이 없는 관리, 즉 청백리를 뽑아 칭찬하고 상을 주는 제도가 있었습니다. 또한 이황 선생이 단양 군수로 지내다가 풍기 군수로 자리를 옮길 때 자신이 쓰던 방을 손수 깨끗하게 정리하고 쓰던 물건들도 고스란히 놔둔채 길을 나섰다고 한다.
사대부로서 나라 살림에 욕심을 부려서는 안 된다는 원칙을 그대로 실천한 것으로 평생 자신을 낮추고 배려와 섬김으로 아는 것을 실천으로 평소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했던 그의 면모가 드러난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이제는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청탁금지법’시행 1년여가 지났다.
시행 전부터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던 청탁금지법은 국민들에게 지대한 관심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공단 직원들은 업무특성 상 국민들과 가깝게 접촉하여 업무처리를 하는 만큼 자신의 맡은 일에 대해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매월 임직원행동강령 교육 및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 공유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대하고 있으며, 업무분야별 전 직원 순환참여로 운영하는 청렴실천반 회의를 통해 청렴실천 확산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
2017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이다.
이황 선생의 이념처럼 마음에 늘 청렴 정신을 품고 실천하여, 청렴한 국민연금으로 국민의 든든한 노후행복 기관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해 본다.
법 시행이 모든 것을 해결해주진 않는다. 그에 알맞은 교육과 올바를 이해가 뒤따라야 한다.
대?내외적인 제도의 지속적인 교육 등을 통해 청렴의식을 높이고 생활화 함으로써 우리 사회는 청렴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더욱 투명하고 깨끗해질 것이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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