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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리나라가 일본에 빼앗긴 주권을 되찾기 위한 3.1운동이 일어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된 지 제99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 단체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기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익산시에서는 4월 4일 4·4만세운동재현행사가 ‘순국열사비’가 있는 3·1독립운동 기념공원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입니다.
당시 만세운동은 익산 구시장(현재 남부시장) 대교농장 앞에서 문용기 장로, 박영문, 장경춘, 서정만, 박도현 등 남전교회 성도들과 도남학교 학생 등 300여명이 함께 시작했으며 장날에 모인 많은 사람들이 합류하여 대규모 만세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익산 시민들이 직접 성금을 모아 일본 헌병의 무자비한 진압에도 죽는 마지막 순간까지 대한의 독립을 외쳤던 문용기 선생을 비롯한 수많은 선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애국심을 기리기 위해 1949년 4월 순국열사비를 건립하여 현재까지 보존해오고 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02년 11월 현충시설로 지정하여 보훈정신 고취의 장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4월 4일, 가족과 함께하는 순국열사비가 있는 이곳으로 나들이 겸 기념식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에 따뜻한 봄을 가져다준 순국선열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 위치: 익산 주현동 105-7(남부시장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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