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성당면 바람개비길. | | ⓒ 익산신문 | | 겨우내 까칠해진 입 안에 봄맛이 절실하다. 꽃구경과 함께 제철에 맛보는 별미로 맛기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끈다.
그 곳은 전국적인 인생샷 관광명소인 익산교도소세트장과 바람개비길이 있는 성당, 익산 최고의 벚꽃 터널과 산・들・강이 어우러진 힐링여행지 웅포다.
|  | | | ↑↑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뼈가 고소한 우어회 무침. | | ⓒ 익산신문 | | 금강변을 끼고 있는 이 지역은 3월 중순부터 5월말까지 우어(웅어)를 맛볼 수 있는데 연어・은어처럼 강으로 올라와 갈대밭에 알을 낳는 우어는 갈대고기라고도 불린다.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뼈가 고소한 우어는 조선시대 임금님에게 진상하던 귀한 생선이었다.
|  | | | ↑↑ 웅포 송천마을 앞 2차선 도로변 벚꽃터널. | | ⓒ 익산신문 | | 또한 4월에는 익산 웅포 송천마을 앞 2차선 도로변에 핀 벚꽃이 터널을 이룬다. 올해로 4회째인 웅포벚꽃우어축제는 오는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벚꽃 길에서 인생샷을 찍고 공연을 즐기며 우어회 등을 맛볼 수 있다.
금강 아래로 해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웅포곰개나루는 사진작가와 캠핑족, 자전거 라이딩족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곰이 새끼를 품고 있어 ‘곰개’라 불리는 웅포는 해상교통의 요충지로 최무선이 1380년 왜구를 크게 무찌른 진포대첩지이기도 하다. 현재 웅포캠핑장과 금강종주길이 조성돼 있어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  | | | ↑↑ 성당면 익산교도소세트장. | | ⓒ 익산신문 | | 한편, 익산교도소세트장과 바람개비길은 순환형 익산시티투어로 편하게 갈 수 있다. 이 시티투어버스는 익산역 동쪽 버스승강장에서 주말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10분까지 약 1시간 간격으로 하루 7회 운행된다.
교도소세트장에서 다시 성당포구마을 바람개비길까지 시티투어버스로 이어지고 금강종주길을 따라 자전거로 웅포곰개나루, 웅포캠핑장까지 갈 수 있다.
인생샷 찍고 먹고! 자전거 타고 먹고! 캠핑하고 먹고! 벚꽃 필 무렵 익산 성당과 웅포 금강 줄기를 따라 봄맛기행을 떠나보자. /길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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