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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광장】 제3회 서해수호의 날의 의미를 잊지말자 - 정준호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8년 03월 19일(월)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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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준호 전북서부보훈지청 취업계장
ⓒ 익산신문 
지난 2월 평창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지며 아울러 남북간 관계에서 해빙분위기가 시작되며 북한 핵개발로 인한 위기상황이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 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참혹한 전쟁이었던 6.25전쟁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북한은 끊임없이 무력도발을 감행했으며, 무장공비 청와대 습격 사건, 강릉 무장공비 침투사건, 천안함 폭침, 제2연평해전, 연평도 포격을 비롯한 끊임없는 도발을 막기위해 수많은 국군 장병이 희생을 치러야 했던 것은 우리 국민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이런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국민과 함께 기리고, 튼튼한 안보를 통해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하고자 2016년에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기념일로 지정해서 올해로 3회째를 맞게 되었다.

특히 최근 벌어진 북한의 도발을 보면 지난 1999년 6월 15일 제1연평해전이 서해에서 발생했다. 어선 보호를 핑계로 북한 경비정이 8일에 걸쳐 NLL 침범을 반복했고, 북한군의 기관포를 이용한 선제공격으로 우리 군에서도 반격 차원에서 대응공격을 실시했고 북한군을 격퇴한 뒤 교전이 종료되었다.

그러나 2002년 6월 29일에 발생한 제2연평해전은 북한의 NLL 침범과 일방적인 도발로 인해 벌어진 사건으로, 우리 군의 대응 사격으로 북한 경비정은 퇴각 하였지만 윤영하 소령을 비롯한 6명의 전사자가 발생했으며, 연평해전 영화로 널리 알려진 사건이다.

그리고, 2010년 3월 26일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에서 임무 수행 중이던 해군 2함대 소속 천안함이 북한 어뢰에 의한 강력한 수중 폭발로 인하여 침몰되어 46명의 희생자가 발생하고, 슬픔이 채 가시기 전에 같은 해 11월 23일에는 북한의 연평도에 기습적인 무차별 포격을 도발한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으로 우리 국민은 큰 충격을 받았으며, 안타깝께도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으로 우리고장 군산출신 문광욱 일병이 전사하고야 말았다.

우리 국민의 번영과 생존을 위해 북한과 평화로운 해결책을 강구해 나가는 것은 무척 바람직한 일이지만, 그 바탕에는 북한이 무력도발이 우리 대한민국에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할 때 가능한 일이며, 지금까지 북한의 무력도발을 막기위해 희생된 장병을 우리가 더욱 잊지 않고 추모해야할 이유가 된다.

정부에서는 올해 서해 수호의 날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하며, 우리 지역에서도 익산시는 3월 23일 11시 재향군인회 주관으로, 군산시는 오후 3시 자유총연맹 주간으로 기념식이 열린다.
 
올해 세번째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튼튼한 안보는 국가발전의 기본 토대이며 그 토대는 정부나 국민 어느 한쪽이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국민이 함께 모아 만들 때 더욱 공고해진다는 것을 명심하고 국민 모두가 북한 도발을 목숨바쳐 막아낸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그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으면 한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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