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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용으로 익산 시내에서 금마를 지나 논산 방면으로 1번 국도를 따라 20여분을 달리면 ‘시조의 마을’이라고 불리는 진사마을, 이병기 생가를 만나게 됩니다.
가람 이병기 선생(1891~1968)은 일찍부터 한글 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독립운동가이자 수많은 희귀 고서를 수집하고 연구하였던 민족문화 수호자이며, 평생 교직에 있으면서 후학을 양성한 교육자였습니다.
생가는 이병기 선생이 태어나 살던 곳으로 조선 말기 선비의 가옥 배치를 따르고 있으며, 안채와 사랑채, 헛간, 정자 등이 남아 있습니다. 소박한 안채와 사랑채 아담한 정자와 연못에서 선비 가옥의 면모를 잘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개관한 인근 가람문학관에는 선생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는 가람일기 등 다양한 전시물이 전시되어 있으니 조국과 민족을 사랑하며 평생을 지조 있는 선비로 살아온 그의 애국·애족정신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생가는 1973년 6월 2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6호로 지정되었으며, 국가보훈처에서는 2003년 5월 30일 현충시설로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
※ 위치 : 전라북도 익산시 여산면 가람1길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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