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이야기주머니’ 문화관광해설사 한미화씨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익산 88개 문화재 소개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지식 전달위해 역사 공부
가족문화지킴이 열어 건전한 가족문화 애향심 심어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8년 03월 20일(목) 18:32
공유 :     
|
|
백제의 고도 익산 문화관광해설사 한미화 씨. 새 봄을 맞아 익산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항상 만면에 웃음이 가득한 ‘친절한 한미화 씨’를 만난다.
4년째 문화해설사로 맹활약하고 있는 그는 웅포 입점리 고분 유적부터 왕궁5층 석탑까지 다양한 지역 문화재를 알리는 ‘이야기보따리’다.
한 씨가 줄줄 꿰고 있는 문화재는 88개.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공부한 터라 이젠 눈 감고도 설명이 가능하다. 힘든 일과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도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날그날 관광객들의 ‘돌발 질문’에 대해선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간다.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3기 출신인 그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로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겐 전래동화 비유를 들어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에겐 전문가 입장에서, 어린 학생들에겐 포근하게, 여행 온 어르신들은 큰 딸처럼 친근하게 대한다.
가끔 어르신들이 친근함을 표하며 던지는 농담도 이젠 웃으며 넘어갈 정도로 노하우가 생겼다.
그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관광객은 일본인. 물론 내국인 관광객들에게도 열과 성을 다하지만 그래도 현해탄을 건너 ‘익산 땅’을 밟은 일본인을 보면 저절로 신바람이 난다. 우리 고장 백제 문화가 일본에 넘어가 ‘일본문화’를 활짝 꽃피웠기 때문.
관광해설사로 일하면서 고장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이 몰라보게 높아진 것. 5명의 동료 해설사도 마찬가지라고.
익산을 좀 더 많이 알리고 싶어 해가 진 늦은 저녁때까지 일하는 경우가 다반사라는 그는 시간이 나면 익산시내 관광투어도 잊지 않는다.
이처럼 바쁜 그이지만 매주 목요일 ‘가정사랑학교’에서 주부들과 문화재뿐만 아니라 역사를 공부 하고있다.
4월부터는 매월 넷째주 문화재를 사랑하는 시민들과 떠나는 ‘가족문화지킴이’여행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는 방치되다시피 하고 있는 문화재를 찾아 청소하고 돌보는 봉사활동이 가장 보람 있는 일이라고 귀띔한다.
마한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노인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를 앞두고 있는 그는 봉사를 시작한 것이 언제부터인지 뚜렷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봉사에 이력이 붙었다.
이 모든 것이 자상한 남편과 두 아들 신정재(26)ㆍ동엽(25)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강명수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