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함열읍 장독정원 ‘고스락(KOSRAK)’ 전경 | | ⓒ 익산신문 | | 길게 늘어선 항아리와 소나무, 돌, 기와담과 조화를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는 함열읍 장독정원 ‘고스락(KOSRAK)’(회장 고태곤·대표 김현정, 법인명 다송리 사람들)이 지역명소를 뛰어 넘어 전국 각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 | | ↑↑ 외국인투어 | | ⓒ 익산신문 | | 고스락은 유기농 전통장류로 유명해 특히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명소다.
이런 가운데 익산시가 지난 3월부터 ‘익산 숨은 보석 찾기'와 ‘세계유산’ 등 2개 코스에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비롯한 코레일에서 KTX익산역과 연계 자체 관광상품과 전북도에서전주 한옥마을과 연결하는 전북 대표 관광코스로 소개되면서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다.
또한 인터넷 블로거들이 올린 여행후기, 사진자료 등 살아있는 관광정보를 통해 고스락의 특색과 유수한 경관이 널리 알려지면서 수도권 주부들과 수학여행단, 유치원 및 초등생들의 관광과 체험 학습 코스로 각광을 받으며 연간 관광객 3만명 이상 찾는 대한민국 명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스락은 2008년 설립돼 2만5000여평의 장독정원과 청정솔숲에서 50~100년의 세월이 지난 4000여개의 살아 숨쉬는 전통항아리를 통해 전통장류와 천연식초를 생산하고 있다. 주요생산 품목으로는 유기농 된장, 찹쌀고추장, 간장, 양파식초가 있으며 현재 유기농 흑미식초와 현미발아식초가 시판을 앞두고 숙성 과정에 있다.
고스락전통장은 익산시 친환경농업인협동조합과 계약재배를 통한 유기농 재료만을 엄선해 공급받아 전통장만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선조들의 전통방식을 고집하며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45호 안성 명품가마솥 장인이 만든 가마솥을 사용해 오랜 기다림과 정성으로 익산의 청정한 물과 공기를 더해 최고의 전통장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전통장은 익산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비롯한 전국 유기농판매센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다.
또한 고스락은 관광과 체험이 곁들어진 6차산업의 현장이기도 하다.
|  | | | ↑↑ 식초만들기체험 | | ⓒ 익산신문 | |
|  | | | ↑↑ 간편고추장만들기체험 | | ⓒ 익산신문 | |
|  | | | ↑↑ 메주만들기체험 | | ⓒ 익산신문 | | 가족나들이와 체험객들에게 전통장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365일 장독공원의 문을 열어 두고 전통 장 만들기 체험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간편 고추장 만들기와 식초 만들기 체험이 있으며 10인 이상 사전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고스락을 이끌고 있는 고태곤 회장은 운영의 핵심 가치로 ‘품질’을 내걸고 있다.
고 회장은 "모름지기 좋은 재료가 좋은 먹거리를 생산한다"며 "100% 유기농 재료로 최고의 전통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값싼 수입 재료로 만든 저가 제품들이 판치는 식품업계에서 전통장의 설자리가 좁아지고 있는 것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도 선조의 지혜가 담긴 전통 장 계승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길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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