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북초앞 스쿨존 교통사고 ‘사각지대’
운전자들 과속ㆍ신호위반 일삼아 학부모 ‘불안불안’
학교ㆍ학부모, 단속카메라 설치 강력 단속해야 목소리 높여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8년 03월 12일(수) 16:43
공유 :     
|
|
신호위반 차량들 때문에 보행자신호에도 아이들이 건너지 못하고 있다.
“속도 좀 줄여주시고, 신호도 지켜주세요”
영등동 동북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등하굣길 과속과 신호위반을 일삼는 차량들로 인해 불안에 떨고 있다.
이 학교 학부모들과 교사들에 따르면 왕복 4차선 도로인 학교 앞 ‘스쿨존’을 무시한 채 마구잡이로 달리는 운전자들로 인해 아이들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위협을 받고 있다.
더욱이 보행자 신호를 위반하면서 경적까지 울리며 달리는 뻔뻔한 운전자들 때문에 대형사고 위험에 그대로 노출되고 있다.
2학년 남자아이를 둔 맞벌이 주부 이모(33) 씨는 “출근하기도 바쁜 아침시간에 행여 사고나 나지 않을까 1년째 꼬박 아이 손을 잡고 등교시킨 후 직장에 나가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학교가 끝나는 시간엔 직장에 있는 관계로 아이를 돌볼 수 없어 일손도 제대로 잡히지 않아 ‘좌불안석’이라는 것.
‘스쿨존’ 구간은 시속 30km 이하로 규정하고 있고, 도로색도 경각심을 주기위해 붉은색으로 구분돼 있지만 규정을 지키는 운전자는 손에 꼽을 정도라는 게 학교 앞 주민의 설명이다.
학교 관계자는 “등하교시 학부모들과 교사들이 교대로 교통안전 지도를 하고 있지만 교통 위반 차량들 때문에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라며 “이제 막 입학한 1학년 새내기들은 낯선 환경으로 인해 주의력이 부족해 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다”고 우려했다.
학교 앞 상인들은 행여 길 건너편에 있는 친구가 손짓이라도 하면 곧바로 도로로 뛰쳐나가는 아이들 때문에 하루에도 몇 번씩 사고를 보게 될까봐 두렵다고 이구동성이다.
학부모 최모(43) 씨는 “지난해 가을 보행자신호를 무시하고 달리던 1톤 트럭이 길을 건너던 학생을 치었다”며 “그때 사고를 생각하면 아이 등하굣길 걱정 때문에 맞벌이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라고 토로했다.
학교 측과 학부모들은 “주정차 단속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편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학교 앞에 과속ㆍ신호위반 단속카메라를 설치해 강력하게 단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태희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