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호남선 철도위를 가로 질러 익산 남부권 진출입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평화육교. | | ⓒ 익산신문 | | 호남선 철도위에 가설돼 익산시내 남부권 관문 역할을 하고 있는 ‘평화육교’ 재가설공사를 위한 시공사가 최근 선정됨에 따라 평화육교 전면 교통차단도 머지않아 이뤄질 예정이어서 불편 및 피해 최소화 대책 촉구 목소리가 한층 고조되고 있다.
평화육교 재가설공사 사업 시행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측은 비용 및 안전 문제 등을 들어 임시가교를 평화육교 바로 옆에 설치하지 않고 교통을 전면 차단한 채 평화육교 재가설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결국 3년에 가까운 공사기간 동안 전주·김제·군산 방면에서 익산시내로 진·출입하는 차량들과 통행인 들은 1~4㎞가량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철도시설공단측은 이르면 오는 9월부터 평화육교에 대한 전면 교통통제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힌바 있으나 우회로로 계획된 평화 제일아파트 앞 연장 63m 노폭 2차선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부대 및 교통안전·임시교량 시설 설치 등의 준비 기간을 거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돼 전면 교통통제는 금년 연말 전후로 미뤄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평화육교에 대한 전면 교통차단이 되면 하루 이용 1만5000~2만여대 차량들이 무왕로(산업도로)와 평화 제일아파트 앞길 등으로 따른 불편과 목천로 주변 주유소를 비롯한 상가들의 영업 손실은 불을 보듯 뻔하다.
또 평화 제일아파트 앞길은 왕복 2차선으로 협소하고 평동로와 철길 바로 아래에서 90도로 접속돼 교통체증과 사고위험이 높은 실정이다.
평화 제일아파트 주민들이 아파트앞 도로를 우회로 사용하는데 강력 반대하고 있는 것도 사고위험과 소음·진동 등의 피해 우려에서 비롯되고 있다.
평화육교 재가설공사 사업비가 총 497억원(국비 307억, 익산시비 190억)이 소요되는 상황에서 임사가교를 설치하려면 100억원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 임시가교 설치가 불가하다는 철도시설공단측의 입장도 이해못할 바는 아니다.
그렇다고 대충 대충의 대책으로 차량우회 통행에 따른 불편 및 피해를 차량 운전자들과 인근 주민들에게 감내하라고 할 수 없다.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시키는 철저한 대책을 세워 놓은뒤 교통을 차단하고 재가설공사를 착공해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이는 시행처인 철도시설공단과 시공회사로 선정된 현대건설·자치단체인 익산시의 공동 책임이지만 사업시행처와 시공회사 몫이 더 크다.
익산시 건설과 관계자는 시공회사 선정이 이뤄짐에 따라 내달 초순 현대건설 등과 우회로 대책과 관련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이번 협의를 통해 현대건설과 철도시설공단에게 평화육교 교통차단과 우회로 이용에 따른 차량운전자와 인근 주민들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 대책을 반드시 담보해내야 한다.
그럴려면 차량운전자와 인근 주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아내서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관철시켜내는 행정력을 발휘해야 한다.
그렇지 못해 불편 및 피해가 현실화될 경우 비난의 화살은 익산시에 집중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현대건설과 철도시설공단도 당연히 책임있는 자세로 나와야 함은 당연하다.
그런데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 관계자는 평화육교 개가설공사와 관련된 궁금증 해소를 위한 언론의 취재에 보이콧을 하는 폐쇄성을 드러내 의지를 의심받게 해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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