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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Healing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7년 07월 03일(월)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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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두는 ‘힐링Healing’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방송은 물론 학교에서도 힐링캠프를 운영하고, 자치단체는 힐링 로드를 만들고 있다. 절에서는 템플스테이 힐링캠프를 진행할 정도다. 여기저기서 힐링이라는 단어를 하도 많이 써 외국어라기보다 외래어가 된 느낌이 든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 깊게 들어 와 친숙한 말이 되었다.

‘몸이나 마음을 치유한다’는 뜻인 힐링은 ‘고치다, 화해시키다’ 등의 의미와 함께 몸과 마음에 한정하기 보다는 삶의 전반을 치유한다는 의미가 더 크다. 몸을 치유하고, 마음을 치유하며 나아가 의식을 정화하고 확장시켜 주는 것이 힐링이다. 약이나 수술 같은 의료적 행위 없이 병을 치료하는 텔레파시Telepathy, 기氣, 염력Psychokinesis 등 인간의 능력 밖인 초능력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힐링은 본래 의학 용어였다. 그러나 힐링 캠프, 힐링 뮤직, 힐링 아트 등 일상생활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힐링이 부각되는 추세다. 사회가 복잡하다는 것은 생활이 복잡하여 여기서 받는 스트레스가 크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과도한 경쟁의 산물이다. 그런 연유로 심신을 이완하여 마음을 편안하고 안정되게 유지하고 싶은 욕구가 자연스레 생겨났다. 힐링 출현 배경이다.

현대 사회는 물질적 풍요와 편리한 생활로 급속히 발전하는 추세다. 인간들은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것, 더 비싼 것, 더 귀한 것들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제한된 부와 물질 속에서 편중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다. 인간들은 모든 면에서 우위를 점령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상생과 협력 보다는 배척하고 투쟁하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것들로 하여 스트레스를 받고 스트레스가 쌓여 몸과 마음을 망치게 되었다. 강박관념, 두려움, 우울, 좌절, 불신, 실패 등의 감정은 모두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런 삶의 방식에서 헤쳐 나오기 위해서 마인드 컨트롤이나 스트레스 해소에 관심을 갖고 힐링에 눈을 떠 자신을 위로하고 마음을 치유한다.

힐링은 심신을 치료하는 에너지 힐링이 기본이며 방법에 따라 운동이나 수련을 통한 육체적 활법을 쓰는 ‘액션힐링ActionHealing’, 음악을 사용하여 마음을 풀어내는 ‘뮤직힐링MusicHealing’, 대화를 통해 영혼을 치유하는 ‘메시지힐링MessageHealing’ 으로 나뉜다.
그 외에도 힐링 치유 범위는 광범위하다. 정신적면인 강박증, 홧병, 우울증 등을 치유하고 영적면인 가위눌림, 신내림, 귀신들림을 비롯하여 빙의, 귀접, 신병 같은 것을 치유하고 신체의 질병은 물론 풍수학적인 부분까지 넓은 범위에 적용한다.

힐링은 치유다. 치유는 부단한 노력과 의지 그리고 시간이 보태져 만들어지는 것이다.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이완하는 얕은 의미가 아니라 말 그대로 치유력을 갖아야 하는 강력한 도구이다. 도구로 사용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육체적 강인함과 정신적 건강함을 유지해야 한다. 다음은 호흡을 다스리고 그 다음은 마음과 의식을 다스리는 단계로 진보하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다.

힐링을 하는 의사나 신앙 요법자를 '힐러Healer'라고 한다. 특별한 에너지를 끌어 쓸 수 있으며 영적 치유능력인 자연치유력을 키워주는 힐러는 깨어진 조화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이다. 힐러에는 소의小醫 라고 할 수 있는 ‘바디힐러BodyHealer’, 중의中醫라고 할 수 있는 ‘마인드힐러MindHealer’, 대의大醫라고 할 수있는 ‘스피리츄얼 힐러SpirtualHealer’로 구분한다.

‘바디힐러’는 몸을 고치는 힐러로 우리 몸에 병이 난 이유를 물질적인 세계로 파악을 하여 고치는 현대의학적인 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 인간의 병만을 고쳐 건강한 사람으로 만드는 것을 바디힐러라고 한다. 예를 들면 당뇨 환자에게 식이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을 가르쳐 주어 건강을 되찾게 하는 소의라고 할 수 있다.

‘마인드힐러’는 주로 명상과 기도를 통해서 마음과 몸을 연결하여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보고 그 마음을 바로잡으면 인간애가 싹트고 이로 인해 사회생활이 개선된다는 이론이다. 심인성 질환이 이 범주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관계의 개선과 인간들이 이루고 있는 사회의 개선에 힘을 쓰는 힐러로 중의라고 할 수 있다.

‘스피리츄얼힐러’는 몸과 마음은 물론 정신적인 세계에 대한 이해의 눈으로 자연법칙과 우주의 질서를 볼 수 있는 힐러로 인류애가 싹트고 구원의 의지가 나오는 영적인 부분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법을 전해주는 영적치유자인 대의라고 할 수 있다. 완전하고 완벽한 힐러는 바디, 마인드, 스피리츄얼을 제대로 알고 적재적소에 대입시키는 힐러다.

힐링 운동, 힐링 음식, 힐링 관광 등 힐링이란 단어가 앞에 붙으면 마음이 편안해질 것 같은 기대감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은 여가 활동을 통해 자신이 받은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을 받으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힐링은 몸과 마음의 치유를 넘어 정신적으로 의식이 정화되고 성장되고 나아가 의식의 확장되어야 한다. 이는 정신적인 차원은 물론 영적 차원에서의 치유가 함께 일어날 때 가능하다. 사람들은 자신을 힐링하는데 과감해지는 요즘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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