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는 이윤보다는 사람의 가치를 우위에 두는 경제활동을 말한다.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등이 대표적인 사회적경제조직이다. 사회적경제와 조직들에 대해 익산 시민들이 얼마나 공감 할 수 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지난 20일 주현동에 개소한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현철 센터장의 말이다.
익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 ‘익산시 사회적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시작으로 센터 설립에 박차를 가했으며 옛 주현동사무소를 개소해 사무실, 교육장, 상담실을 갖추고 본격적인 지원업무를 시작했다.
익산은 사회적기업 10곳, 예비사회적기업 3곳, 협동조합 104곳 , 마을기업 10곳 , 자활센터 등 25곳 총 152개의 사회적 경제조직들이 있다.
김현철 센터장은 “익산은 도시와 농촌의 양극화가 심한 곳으로 사회적경제를 통해 균형으로의 회귀가 가능하다고 생각 한다”며 “또한 시민들의 살림살이와 관련된 사회적경제는 사회적 목적을 추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들의 살림살이와 밀접한 정책들을 고민하고 실행해내면서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일자리와 지역순환경제를 유도하며,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해낼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철 센터장은 전북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통합지원센터의 법인을 운영하였으며, 전북도 사회적기업육성위원, 마을기업 전문위원, 협동사회연대회의 정책위원 등으로활동하며, 사회적경제조직들을 위한 정책개선을 위해 목소리를 낸 사회적경제 분야의 실력가이다.
그는 “전북도에서 정책을 펼쳐왔고 제도 개선에 대해 건의하고 제도를 변경하는 등의 광역과 중앙에서의 활동했었다”며 “하지만 이제는 지역 속으로 들어와 활동가적인 역할들을 펼치려고 한다. 부담도 있지만 설렘도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지역적으로 봤을 때 익산의 경우 사회적경제가 제1의 공약으로 지역적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사회적경제의 정책들을 만들어 내고 실행하기에충분한 곳이다”고 덧붙였다.
이를 바탕으로 사회경제적지원센터는 사회경제조직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하며,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일들을 할 예정이다.
김 센터장은 “사회적경제조직들에게는 지역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이 중요하기때문에 개인과 집단의 이익보다는 지역의 공공가치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 가는 사회경제조직으로 의의를 두고 시장 질서를 개선 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대표적인 플래그십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고싶다”며 “지역사회의 연대와 신뢰, 공유가치 창출 등의 사회적 자본을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채화수 기자
|
 |
|
| ↑↑ 익산 사회경제조직 지원에 함께할 오현관 주무관, 오승오 연구원, 김단아 연구원 김현철 센터장, 임승필 선임연구원(좌측부터) |
| ⓒ 익산신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