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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가산단 지속가능 경쟁력확보 방안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 김호범 지사장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7년 04월 03일(월)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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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익산신문 | 익산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조성된 국가산업단지로서 전주 및 군산산업단지와 함께 전라북도 공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하여 섬유, 귀금속·보석가공업, 반도체 업종 등의 집적지로서 지난43년간 익산의 산업화와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해왔다.
익산국가산업단지는 1975년 귀금속·보석가공업을 집단화하고 수출자유지역 운영 등을 통하여 1997년 생산 2조 6,945억원, 수출은 668백만불, 업체 수는 278개, 종업원 수 1만 3,037명 규모로 성장하였으나, 2016년 末 기준 생산은 3조 7,403억원,업체 수는 208개사, 수출은 297백만불, 고용은 3,996명으로 총생산을 제외하고 업체수, 수출, 고용 모두 감소하였다.
이러한 성장동력의 감소원인은 노동력에 기반한 저부가가치 업종의 경쟁력 약화와 수출자유지역 지정이 해제됨에 따른 기업 퇴출 및 이탈이 가속화 되었고, 50여년 가까이 산업기반시설의 노후화가 지속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어진다.
이와 동반하여 익산시 인구변화 추이를 1996년과 2014년을 비교하여 살펴보면 총인구는 19,479명 감소하였다. 연령대 별로 10~30대는 감소하였으나, 40세 이후 연령대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데 2018년부터 인구절벽의 시대가 도래됨에 따라 산업생산의 주역인 40~50대 연령이 빠져나가는 20년 이후 산업인력의 확보가 향후 익산 성장의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익산의 산업발전이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청년층의 산업인력 유입이 절실한 실정이다. 젊은 인력의 유인을 위해서는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업종고도화를 통해 신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연구·혁신역량을 강화하고,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함으로서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창의 혁신의 공간으로 재편하는 청년인력 유인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익산국가산업단지는 1970년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대표적인 노후 산업단지이다. 따라서 정부는 2015년 익산국가산업단지를 혁신 및 재생산업단지로 공동 지정하여 변화와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혁신사업의 일환으로서 입주기업 경영지원 활동의 촉매 역할을 위한 익산종합비즈니스센터가 5월말 준공예정에 있으며, 비즈니스 공간 및 신규 산업입지 공급을 위한 컨벤션호텔 및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익산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근로자의 근로·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편의시설 제공을 위하여 익산센트럴파크를 건립 중에 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의 본질은 업종고도화에 있다. 업종고도화를 통해 부가가치를 증진시키고 신 성장을 주도하자는 것이 구조고도화사업의 궁극적인 목표이다. 구조고도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다양한 사업들이 물리적인 공급만으로 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어진 공간 안에서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의 여부에 따라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패가 결정될 것이다. 2017년 3월 노후거점단지 경쟁력강화 전략계획(2017~26년)이 중앙정부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 되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 지속으로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글로벌 교역시장이 위축되고 있고 AI, Big Data, 등에 기반한 신기술이 확산되면서 新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미래 먹거리 사업을 만들어 가기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고 그 중심에 노후 거점단지가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노후산업단지를 “산업혁신 클러스터”로 전환하기 위한 4대전략 (△제조업혁신 생산기반 구축 △산업단지 혁신역량강화 △융·복합 산업공간의 확충 및 활성화 △쾌적하고 안전한 근로·정주환경 개선) 및 8대 중점 추진과제(△산업단지 제조업의 스마트화 △친환경·고효율 생산환경조성 △산단 내 산-학융합 촉진, 산단 중소기업 R&D 역량강화 △제조·서비스 융복합 인프라 확충 △산업공간의 효율적·체계적 개편 △복지·안전시설 확충 △교통·주거인프라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익산국가산업단지가 지역경제 성장과 산업 생산·고용의 거점 역활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혁신동력을 갖춘 산업혁신 클러스터로서의 역할 전환이 필요하다. 익산의 주력산업을 고려하고 특·장점을 최대화하여야 하며, 익산만의 독특한 산업프레임을 구축해야한다.
단순한 지원시설의 확충과 기반시설의 개선 만으로는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확보할 수 없다. 차세대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프레임 구축은 4차 산업을 주도할 신규 창업기업을 육성하기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지원하고 신규 창업기업이 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 입지 제공에서 부터 제도적인 육성대책에 이르기까지 산업생태계가 선 순환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도농 복합 도시로서 익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산업기반 인프라 확보와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 △주력산업고도화와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산업단지 경쟁력강화 △마이스산업 육성 등을 위한 전략과제를 발굴·선정하여 추진해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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