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 이민영 교수. | | ⓒ 익산신문 | | 익산시립합창단이 새로운 지휘자로 이민영(56, 한양대학교 겸임교수)를 영입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이민영 지휘자는 탁월한 음악적 해석과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무대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물하는 지휘자로도 정평이 났다.
이 지휘자는 미국 명문대학인 사우던 캘리포니아 대학을 졸업하고 한양대학교에서 객원교수를 겸임하고 있으며 10년 간의 유학생활과 20년 이상을 지휘자와 교수로 활동했다.
그는 작년 한 해 어려움을 겪은 익산시립합창단을 되살리고자 취임 초부터 음악을 통한 관계성 향상을 강조하고 있다.
이민영 지휘자는 "관계성 향상을 위해서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퍼포먼스 공연도 좋지만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좋은 클래식한 정기공연이나 세미나, 교육프로그램 등을 조화롭게 운영을 해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익산시 외곽 지역은 문화적 여건이 않좋다"며 "앞으로는 외곽에 사시는 분들도 문화공연을 다양하게 즐길수 있도록 찾아가는 음악회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다가가는 공연을 통해서 시립합창단을 널리 알고 싶다"는 이 지휘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음악적인 재능을 지역에 기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 "지방도시의 경우는 갈수록 음악대학들이 축소되거나 없어지고 있는 실정에 지방의 우수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고 있다"며 "앞으로 익산 지역의 청소년을 위한 음악 교육 프로그램들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을 조직해서 10-20년 후 익산시를 빛낼 뿐 아니라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지휘자로 키워내는데 일조하겠다는 계획까지 세웠다.
그는 "음악을 통해 우리는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넘어서 그 감정을 공유할 수도 있다"며 "음악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유하며 함께 공감하는 합창단이 우리 합창단이 추구하는 목표" 라고 말했다.
이민영 지휘자는 창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성남시립합창단에서 객원지휘를 했으며, 춘천시립예술단에서 2005∼2011까지 6년간 상임지휘자로 활동한 바 있다. /경성원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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