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4자 물류와 유통
익산우체국 이승수 국장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7년 02월 13일(월) 09:44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이승수 국장
ⓒ 익산신문
경제성장과 수송수단의 발달 그리고 마케팅이 활성화되면서 물류 흐름의 주체에 따라 이에 대한 정의가 달라졌다. 화물의 주인인 화주(貨主)가 자기 화물을 운반하면 1자 물류, 화주의 자회사나 계열사가 운송을 맡으면 2자 물류, 운송 전문 업체가 화주의 물류를 담당하면 3자 물류라고 한다.

물류기업이 IT 역량을 활용하여 3자 물류에다 공급사슬관리, 솔류션 제공, 변화관리, 여러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물류를 수행하면 이를 4자 물류라 말한다. 생소한 말이지만 날이 갈수록 4자 물류의 중요성이 대두하는 것은 경쟁 환경에서 전문가의 손길과 상생 파트너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4자 물류는 그동안의 물류 관성에서 탈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엊그제 전북지역 우체국 쇼핑 참여업체와 워크숍을 하면서 이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우체국쇼핑은 1986년에 시작(전라북도 기준, 20여 년을 연간 100억 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올렸으나, 최근에는 초창기 수준인 60여억 원에 머물고 있음)한 이래 생산자와 제휴로 소위 3자 물류의 성격을 가지고 운영됐다. 우체국이 공급업체와 협력하며 꾸준히 상생방안을 마련했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최근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 국산품만을 고집하는 사업방침, 경쟁업체의 난립, 홈쇼핑 발달, 수입품의 홍수, 유사업체 다수 존재, 제철 식품의 지역편중, 높은 진입장벽 등. 근거 있는 많은 이유를 찾아낼 수 있었다. 그렇다면 사업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대책은 무엇일까.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마윈’이 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알리바바는 지난 해 광군제 때 17억 달러 이상 매출을 올리면서 60억여 개의 상품을 3일 이내에 배송한 바 있다. 마윈은 올해 초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 나와서 ‘동반자의식 고취와 상대방에게 힘 실어주기 그리고 부의 공유’를 강조했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포괄적 글로벌화다. 세상은 함께 일하는 것이 필요하고, 서로 파트너가 되어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 진정한 리더십은 함께 일하는 것이다.’라고. 암시하는 바 크지 않은가.
    
       익산우체국이 4자 물류의 선발대로 나서고자 한다
        
 익산시청이 ‘미래 농정국’을 신설하고 2017. 1. 23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대한민국 농·식품산업의 중심으로 미래 희망이 되는 농정·농촌을 구현하겠다는 확신에 찬 비전이 야심차다. 주요목표 중 도·농 상생의 지속할 수 있는 농촌사회와 농촌경제 실현이란 내용과 주요과제 중 도·농 연계 6차 사업화 등이 눈에 띈다.
 익산우체국이 익산지역 4자 물류의 선발대로 나서고자 한다. 우체국은 충분한 물류 인프라와 국가기관으로서의 높은 신뢰 그리고 전국에 3,500개의 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이면 대전지역에 ‘중부권 통합물류센터’가 가동되어 전국의 물류를 일거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최단기일 내 전국단위 배송이 가능하게 된다. 전문화된 마케팅 인력이 있다.
 우체국의 이런 자원을 활용 한다면 커다란 시너지를 내게 될 것이라 믿는다. 정헌율 시장님께서는 우선 홍보에 힘을 합하기로 하였다. 전자상거래로 운영 중인 탑마루 20여 업체 상품과 우체국 쇼핑 6개 업체의 상품 그리고 새롭게 출시되는 여러 상품을 유수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옥션, AT몰, 도청 거시기 장터, 우정청 달팽이 장터에 올려 지명도를 높여갈 것이다. 홈쇼핑에도 입점하고, 전국단위 홍보전에도 참여하고…….
 전국적 네트워크를 거미집처럼 형성하고 글로벌화에 앞장서는 익산 상품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정말 중요한 것은 자신을 강화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농가, 농민 자신이 강력한 경제 생태계가 되는 것, 더불어 이웃과 서로 파트너가 되어 힘을 합하는 것 말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