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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익산신문 | 익산시장을 역임한 고 조한용 씨의 미망인 김숙태 여사가 지난 1월31일 별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향년89세.
1927년 3월 경북 대구에서 출생한 고인은 서울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해 의사로 근무하다 68년도 주미대사관 해병무관으로 부임한 남편을 따라 도미해 워싱턴 지역에 정착했다. 고인은 1980년 미국 의사 면허를 취득해 프린스조지스 병원에서 근무했다.
남편 고 조한용 회장은 워싱톤 캐쉬 앤 캐리 식품 도매상 및 워싱턴 지역에 다수의 대형 식품점을 경영하다 한국으로 귀국해 고향인 익산의 민선 시장으로 1995년부터 2002년까지 재직했다.
2004년 별세한 남편을 이어 익산 노인 복지센터에서 7년간 신앙과 의료봉사에 힘쓴 고인은 건강 악화로 지난 10월 자녀들이 살고 있는 버지니아 애난데일에 정착했다가 31일 별세했다./홍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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