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 신설조직인 미래농정국이 출범해 지난 1월 23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미래농정국이 들어선 함열읍 옛 익산군청 자리인 익산시 북부청사.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미래농정국이 북부청사인 함열읍 옛 익산군청(현 익산보건대학 함열캠퍼스) 자리에 둥지를 마련, 지난달 23일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지난해 4.13 제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익산시장 재선거로 취임한 정헌율 시장은 선거공약의 하나로 북부권 농업행정타운 조성을 내건 바 있다.
정 시장은 이같은 북부권 농업행정타운 조성 공약을 이행하는 작업으로 미래농정국 신설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을 추진, 지난해 12월 시의회의 승인을 거쳐 조직개편에 맞춘 정기인사를 올 1월 20일 단행했다.
정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례적으로 시의회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에 출석해 미래농정국 신설 배경과 비전 등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존의 농정틀로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따라 갈 수 없어 지역농정의 역량 강화를 위한 농정거버넌스 구축과 국가식품클러스 연계 및 도·농 상생의 제값 받은 농업과 고부가가치 실현 등을 위해 미래농정국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농업뿐만 아니라 익산을 살려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시의원들은 “미래농정국 신설에 따른 조직개편의 실효성에 대한 확신을 갖기 어렵지만 시장의 비전과 의지가 구체적이고 확고해 승인하는 만큼 분명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미래농정국 신설을 위해 익산보건대 캠퍼스를 재매입하는데 107억원이 소요되는등 시 재정적 부담도 적지 않다”면서 “훗날 잘못됐을 때 책임을 의회에 돌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렇듯 기대 못지않게 우려속에서 미래농정국은 닻을 올렸다.
미래농업과·농촌활력과·농식품유통과·축산과·산림과 등 5개과 21개계에 90여명의 인력 조직으로 짜여져 출범한 미래농정국은 익산시 산하 다른 국과 인력 구성 등에서 확실히 차별화되고 있다.
국장을 비롯 과장·계장 등 주요 책임자급 직위를 개방형 및 내부 공모를 통해 혁신마인드를 가진 공무원 및 전문가를 선발배치했고, 직원들 또한 20~30대의 젊고 활력이 넘치는 직원들로 전진 배치함으로써 옥동자로 탄생시킨 셈이다.
미래농정국이 옛 익산군청 자리에서 들어섬으로써 일반직 및 공무직 등 90여명이 인근 식당에서 점심 및 저녁을 해결함으로써 함열읍은 도농통합시가 지난 1995년 출범하면서 공무원들이 대거 익산시내로 빠져나간뒤 침체됐던 상경기에 약간의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익산시는 장차적으로 옛 익산군청자리에 함열출장소를 비롯 차량등록사업소·함열읍사무소·농민관련 단체를 집적화시켜 북부권행정타운으로 변모시켜 도농통합시 발족으로 침체됐던 북부권의 활성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제 주사위는 던져진 상태이다.
옥동자로 탄생한 미래농정국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농정을 구현해내고 농식품산업 대도약 기반조성을 조성해는등 분명한 성과를 내야 한다.
명실상부한 존재감을 확실히 보여줘야 민선 수장이 바뀔때마다 생겼다 사라지는 조직으로 전락하지 않고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공약으로 내건 정 시장 뿐만 아니라 미래농정국 구성원들이 익산미래를 책임진다는 사명아래 기틀을 다지는데 열과 성을 다 쏟아야 함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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