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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기고] 언제 어디에서든지, ‘온라인 투표’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 공정선거지원단 정용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6년 10월 17일(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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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익산신문 | 지난 2015년 11월 24,25일 이틀간,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대표들을 뽑는 2016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가 진행되었다. 선거는 큰 문제없이 진행되었고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 등 당선되어 현재 임기를 수행 중이다.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할 부분이 한 가지 있다. 바로 투표율이다. 이 선거의 전체 유권자 15371명 가운데 51.5%인 7920명만이 투표에 참여하는 결과를 보였다. 물론 투표율이 반 정도에 그친 것에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겠지만, 이 중에서 투표 방식에 한번 주목해 볼까 한다. 현재 원광대 총학생회 선거에서는 각 단대나 특정장소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유권자와 선거인명부 대조 후, 유권자가 무기명투표 할 수 있게끔 하여 종이투표로 이루어지고 있다. 매 선거 시 자체적으로 형성되는 자치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하는 선거 시행 세칙에 따라 선거의 4원칙(보통, 평등, 비밀, 직접선거의 원칙)을 준수하여 선거가 진행되는데, 투표방식에 있어서 우리나라의 대선, 총선과 유사함을 보인다. 이 종이투표 방식에는 여러 가지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는데, 그 중 몇 가지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방식인 온라인투표에 대한 소개와 이 방식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 온라인투표는 컴퓨터ㆍ휴대폰ㆍPDA 등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선거 및 의결권 등을 행사하는 온라인 투표방식을 말한다. 이 온라인투표방식을 이용하면 종이투표방식을 이용할 시에 많이 들던 관리비용이나 투표 시간이 절약되고 장소의 제약도 없어지며, 일일이 사람이 하던 개표작업도 없어질뿐더러 투표결과도 투표가 종료되는 즉시 알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투표율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관리가 비교적 불필요해져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되며 선거기간 단축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쉬운 예로 필자의 경험과 더불어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 콘텐츠가 있는데, 메신저 ‘카카오톡’ 안에 있는 투표기능이다.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 채팅방에 있을 때, 무언가 투표해야할 안건이 생기면, 그 중 한사람이 투표기능을 이용해 안건을 등록한다. 안건이 올라오면, 투표해야할 유권자들은 간편하게 클릭 몇 번이나 터치 몇 번으로 투표를 할 수가 있고 투표가 끝나거나 투표기간이 마감되면 투표가 종료되고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비록 온라인투표전문프로그램이 아니기 때문에 온라인투표가 가질 수 있는 단점인 보안 취약성에 노출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투표로서 가지는 장점들을 보여준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그렇다면, 우리가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투표 도구에는 무엇이 더 있을까? 필자가 소개하고 싶은 것은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관리, 지원하고 있는 온라인투표시스템이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인터넷을 이용한 방식, 모바일을 이용한 방식, SMS를 이용한 방식, 현장투표소를 직접 방문하여 투표하는 방식 등 다양한 온라인투표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톡의 투표 시스템과는 다르게 선거제도의 4원칙과 IT온라인투표의 가이드라인을 충족한 시스템이기 때문에 기술적 안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서비스개요나 제공대상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관위온라인투표시스템(http://www.kvoting.go.kr/NecVote/html/main/main.jsp)홈페이지를 방문하여 확인할 수 있다. 현재 많은 기관, 단체에서 온라인투표를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여러 문제 때문에 총선이나 대선 등 국가차원의 중대 사항을 결정하는 선거에서는 온라인투표의 도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잘 사용하기만 한다면, 많은 이점을 갖고 있는 투표방식임에는 틀림없다.
필자는 많은 기관, 단체에서 온라인투표에 대해 알게 되고, 많이 사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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