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고 2017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가 지난 3일 학교내 익성기념관 아트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익산신문

농어촌 자율학교인 익산고등학교(교장 임홍락)가 201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 설명회를 지난 3일 오후 학교내 익성기념관 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미 도내 중학교를 상대로 순회 입학 설명회를 하고 토요 1:1 입학상담을 가진 다음에 개최된 입학설명회임에도 불구, 이날 500여명의 중3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해 익산고에 대한 더욱 높아진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에 익산지역 20개교, 전주지역 32개교, 군산지역 15개교 외에 완주, 남원, 김제, 정읍, 순창, 고창, 부안, 진안 등 전라북도 지역에서 고르게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서울, 경기, 강원, 대전, 울산, 충남,북 등 전북이외 지역에서도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익산고 임홍락 교장은 “올바른 사람을 키우려는 재단의 헌신적인 재정적 지원, 중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현명한 선택, 그리고 따뜻하고 자발적인 교사들의 노력 등이 입학설명회 성황의 요인이 됐다”고 강조했다.

임교장은 또 “농촌 봉사활동, 장애인 통합 봉사활동, 인문학 강좌 운영, 다양한 인증제( 독서, 한자, 봉사활동, 검도)와 1인 1과제 소논문 작성, 대학 전공 연계운영, 스포츠 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부 교과 종합전형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익산고 2016년에 대학진학 실적은 서울대 1명, 경찰대 1명, 고려대(서울) 2명, 연세대(서울) 1명, 의과대 12명, 서강대 3명, 성균관대 3명, 한양대 1명, 서울시립대 1명, 교육대학 9명 서울 소재 대학 14명, 사관학교 4명등으로 좋은 실적을 거둬 국내 명문고로 자리매김되고 있다./홍동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