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느릅가루를 넣어 만든 냉면은 면발은 쫄깃함 그자체이다 | | ⓒ 익산신문 | |
먹어도 먹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 담백함과 아삭한 얼음이 곁들어진 시원함까지 그동안의 더위와 갈증까지 한 방에 날려줄 것만 같은 차가움에 여름철이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메뉴, 바로 ‘냉면’이다.
전국 어디서나 냉면집 간판을 쉽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송학동 이화연립 앞에 위치한 ‘참 느릅냉면(대표 이부흥)’은 면에서부터 육수, 양념에서까지 느릅냉면의 특별함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코나무로 불리는 느릅나무 껍질은 과거 천연항생제역할로 가정에 약 대신 구비해 놓는 약초 중에 하나였다.
현대의학에 오면서 여러대체의학 분야에서 느릅나무 껍질에 대한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연구들이 진행 중이며 뿌리껍질인 유근피에 대한 효능을 입증한 실험들이 2009년 대학 논문을 통해 발표됐다.
동의보감에도 느릅나무는 면역력 증강, 염증완화(황산화작용)을 바탕으로 비염이나 축농증과 같은 염증성 알레르기 질환, 위장에 염증이 나는 역류성식도염과 같은 증상들에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렇게 몸에 좋은 느릅나무를 직접 달인 ‘느릅차’를 음식을 주문받기 전 손님들에게 느릅나무에 대해 소개하며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작은 정성에서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이부흥 대표의 세심함을 엿 볼 수 있다.
‘참 느릅냉면’의 면은 느릅가루를 넣어 만든 면으로 소화기능이 약해 면 종류를 잘 먹지 못하는 손님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이 대표는 “수년 전 위가 안 좋아져 건강이 급격히 안좋아져서 느릅나무 가루로 만들어서 먹은 적이 있다. 사람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먹으면 먹을수록 소화기능도 좋아지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걸 느꼈다”며 “손님들에게도 이러한 건강함을 전하고 싶어 느릅냉면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  | | | ↑↑ 느릅가루를 넣어 직접 면을 뽑은 칼국수는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밀가루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손님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 ⓒ 익산신문 | |
냉면과 함께 판매되는 느릅칼국수 또한 일교차가 큰 요즘 환절기 메뉴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느릅가루를 넣어 직접 반죽하고 뽑은 칼국수면에 바지락과 새우를 넣은 해물칼국수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며 들깨‧마른새우‧황태를 넣은 들깨칼국수는 고소함 그 자체이다. 밀가루 칼국수를 먹은 후 느끼는 텁텁함은 느낄 수 없었다.
‘참 느릅냉면’을 찾은 A손님은 “당뇨가 있어 항상 음식을 조심한다. 하지만 여기 들깨 칼국수가 너무 고소해 평소보다 과식하게 됐다”며 “당 수치가 많이 올랐을 것 이라고 생각하고 재어보니 그대로였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처럼 ‘참 느릅냉면’은 특별한 광고나 홍보를 하지 않아도 건강을 생각하는 손님들 덕분에 SNS나 블로그에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이밖에도 7년 전 오픈당시 가격(6천원)과 냉면집을 찾는 어르신 손님에게 왕만두를 서비스와 칼국수 주문시 열무 보리밥 맛볼 수 있다. 특히 매일매일 직접 담그는 겉절이와 열무김치맛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유명 맛집으로 불리어지기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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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내가 한 음식이, 우리집 음식들이 맛있다고 말해주시는 손님들이 고마울 뿐이다”며 “그 고마움 마음을 보답하기에 보리밥이나 사리를 추가했을 때 돈을 받기보다 서비스로 드리고 있으며 손님들 상에 부족한 반찬은 없는지 항상 둘러보며 손님들이 맛있게 드실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처음 시작할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찾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정성을 다해 맛있고 건강한 음식을 대접하고 싶다”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참느릅냉면'의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운영시간 오전 10시~9시, 연중무휴(명절당일만 휴무) 위치:송학동 22-55(이화연립 앞) 063)851-3500 /채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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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송학동 224-55(*이화연립 앞) 063)851-3500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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