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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糖과의 전쟁
익산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서영순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6년 08월 16일(화)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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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익산신문 | 우리나라 어린이, 청소년, 청년층(3~29세)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이 2013년 이미 섭취기준을 초과하여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어 필요하지만,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나머지는 지방으로 축적되며, 비만과 고혈압, 당뇨, 성인병 등 각종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 및 충치,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장애 등을 유발 하여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당류 섭취기준을 보면, 한국인영양소 섭취기준(2015)의 총 에너지섭취량의 10%(2,000㎉기준, 50g) 이내를 제안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총 에너지섭취량 5% 제안]
그러나 우리가 무심코 먹는 음식의 당 함량을 보면, 믹스커피 1봉 6g, 콜라 1캔(250㎖) 27g, 어린이음료는 12.7g,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는 30g의 당 함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음료는 최고 22g의 당 함량을 보이고 있어 콜라 보다 단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린이음료에서 볼 수 있듯이 모든 제품은 제조사 마다 당 함량이 다르므로 식품 구입 시 식품영양표시를 꼭 확인 후 구입해야합니다.
|  | | | ⓒ 익산신문 | |
이러한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서는 1. 갈증이 날 때에는 탄산음료 대신 물 마시기 2. 꼭 먹고 싶다면, 크기가 작은 것으로 선택하기 3. 가공식품보다 자연식품 이용하기 4. 외식 후에 단맛 나는 후식 먹지 않기 5. 조리할 때 설탕, 물엿 등 사용 줄이기 6. 어린이들에게 칭찬이나 보상의 뜻으로 단 음식 주지 않기 7. 가공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꼭 확인하기 를 실천하여야하며, 이 밖에도 건강하게 단맛을 먹기 위해서 과일도 적당히 섭취하기, 화학감미료 부작용 주의하기, 액상과당 최대한 피하기(설탕보다 혈당이 빨리 올라가며 체지방으로의 전환도 빠름), 천연식재료에서 단맛 찾기 등이 있습니다.
조리시 가정에서 설탕 사용을 줄이는 비결은 1. 조리할 때 설탕대신 양파, 당근, 양배추 등 당분이 많은 식재료를 함께 넣어 조리하거나 식재료를 잼처럼 만들어 양념으로 사용, 또는 살짝 쪄서 말린 뒤 곱게 갈아 설탕 대용으로 사용, 과일즙(사과, 배, 홍시 등), 채소즙(양파, 무, 당근, 양배추 등), 꿀, 조청 등 천연당으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양념할 때는 분자량이 큰 양념에서 작은 양념(설탕 → 소금 → 식초 → 간장 → 된장 → 참기름) 순서로 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천연당이라도 과도하게 섭취하면 해롭다는 것 잊지 마시고, 가장 중요한 것은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면 좋겠습니다.
당과의 전쟁! 달콤한 당의 유혹을 떨치기는 쉽지 않지만, 나와 가족을 위해 지금 바로 실천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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