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외국인의 눈에 비친 익산시의 옥의 티
최병길(철학박사, 원광대학교 교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6년 07월 25일(월) 10:4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오늘은 외국인이 된 기분으로 익산시 영등동 일대를 산책하였다. 하나로길의 도로 양 옆 보도블럭 위에 설치된 조각작품들이 나의 시선을 끌었다. ‘가족의 정’을 표현한 것등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화강석을 재료로 표현한 조각작품들이었다. 그러한 예술작품을 도로변에 설치함으로써 도시조경을 예술적으로 변모시킨 익산시의 문화마인드 행정에 찬사를 보낸다. 

한참을 걷다가 어느 사거리에 이르러 도로 이정표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한글과 영문이 깔끔하게 표시된 이정표에서 잘못된 영문에갑자기 시선이 쏠렸다. 원광대학교의 표기가‘Wongwang Univ’로 되어 있는 것이었다. 내가 알기로 원광대학교는 고유명사이기 때문에 원광대학교 당국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Wonkwang Univ’로 되어야 맞는 것이다. 어느 지역에는 ‘Wongang Univ’로 표기되어 있는 경우도 있었다. 그 표기는 한글로 발음하면 ‘원강대학교’이다. 

  그런가 하면 어느 이정표에는 제1산업단지의 영문표기가 ‘1’S Industrial Complex’로 되어 있었다. 그런데 내가 알기로 ‘1st Industrial Complex’로 표기해야 맞는 것이었다.
  익산은 옛 백제의 수도이기도 했기에 왕궁 터나 탑 등이 그러한 찬란했던 역사를 관광자원으로 가지고 있는 곳이다. 그래서 내국인이나 외국인이 이 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미륵산 앞에 위치한 미륵사지 탑을 찾게 된다.

그것이 익산의 자랑거리이다. 그런데 내가 외국인이 되어 시내에서 여기저기를 관광한다면, 위와 같은 잘못 표기된 영문 이정표로 인하여 혼동을 가져오게 되지는 않을까 매우 걱정스럽다.
  요즈음을 일러 ‘지구촌시대’라 한다. 그만큼 국내와 외국의 거리가 좁혀 졌다는 이야기이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 곁에서 외국인을 마주치는 것이 빈번해졌고 좀 더 자연스러워졌다. 10여 년 전만 해도 거리에서 외국인을 마주치게 되면, 혹시나 외국어로 길을 물으면 어떻게 할까 미리 겁먹고 그 자리를 피하곤 했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우리 익산도 산업단지에 외국인도 많이 들어와 있고, 원광대학교에는 중국 학생을 포함하여 많은 외국 학생들도 있다. 이러한 도시환경을 고려하여 위와 같은 이정표의 잘못된 것들은 신속하게 고치면 좋겠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인에 휴식과..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원광대, ‘청춘, 순수를 탐구하다..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원광대, ‘2026 산학연협력 EXPO’..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익산칼럼】윤두서가와 LG가 단상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