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가정식 백반’ 그 말을 듣기만 해도 어머니에 대한 향수를 떠올리게 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집 밥을 먹어본 지 오래된 사람들에겐 엄마가 해 주는 반찬 몇 가지와 찌개가 그립다.
엄마의 정성이 듬뿍 담긴 나물 무침, 맛깔스런 김치, 생선조림 등 시원한 맛에 술술 넘어가는 국까지 엄마처럼 맛있게 밥상을 차려주는 곳은 없을까?
중앙동 문화예술의 위치한 ‘맛집식당(대표 고선자)’ 엄마가 차려주는 듯 소박하고 푸짐한 밥상으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갈한 반찬과 깔끔한 맛뿐만 아니라 세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세를 타고 있다.
‘맛집식당’의 대표는 세자매(큰언니 고정희 씨, 둘째언니 고선옥 씨)중 막내 고선자 씨.
갈산동에서 태어난 고 대표는 남중동에서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결혼해 군산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언니들과 함께 하기 위해 익산에서 식당을 시작했다.
언니들과 얘기 중에 ‘막내가 식당을 차리면 자매끼리 의지하면서 같이 해보자’란 말에 식당을 알아보고 오픈하기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되어 자리 잡은 지 3년이 되었다.
‘잘되고 있던 식당이다’ 라는 지인의 말만 믿고 계약했던 식당은 오픈당시 2인분팔기조차 힘들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표의 자매들은 항상 싱싱한 재료와 정갈한 맛을 원칙으로 반찬을 내놓았으며 10개월만에 자리가 없어 돌아가는 손님들도 있었다.
한끼 식사에 반찬 가짓수는 찌개포함 12가지.
고 대표는 “사람들이 가장 자주 먹는 음식이 맛있는 음식이다”며 “사람들이 손쉽게 먹는 것을 선정, 나물류 3가지, 해물류 2가지, 김치류 2가지, 부침류 2가지, 생선류 2가지 총 11가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찌개는 그날그날 다르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생물과 고기는 냉동을 사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냉동을 구입하면 육질이 확연히 다르다”고 설명했다.
특히 “생선과 부침 고기류는 아무리 더워도 따뜻해야 맛있듯이 즉석에서 요리하고 있다.
회무침도 제때 무쳐야 맛있기에 손님들이 주문했을 때 바로 무쳐서 나가도 있다. 정성들여 그렇게 하다보니 손님들이 인정해 준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고 대표는 “항상 내 자식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엄마 밥줘’라고 했을 때 언제든지 맛있게 먹는 모습에 흐믓한 엄마의 마음으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요즘 로컬푸드가 유행이다. 내 손으로 농사지은 재료를 모든 음식을 만들지는 못하지만 상추, 고추, 오이 등 채소 정도는 내손으로 직접 재배로 예약손님만 받는 식당을 하고 싶다”며 “지금은 오시는 손님들에게는 최대한 맛있고 다시 맛보고 싶은 음식을 해드리고 싶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운영시간 : 점심(11시~3시) 저녁(5시~8시)
익산대로 142-33번지(안종욱 안과 뒷골목) 예약문의 063)857-5514
/채화수 기자
|  | | | ⓒ 익산신문 | | |  | | | ⓒ 익산신문 | |
|  | | | ⓒ 익산신문 | |
|  | | | ↑↑ '맛집식당'은 세자매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둘째언니 고선옥씨, 큰언니 고정희씨, 막내이자 대표 고선자씨(좌측부터) | | ⓒ 익산신문 | |
|  | | | ↑↑ 익산대로 142-33번지( 중앙동 안종욱안과 뒷골목) | | ⓒ 익산신문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