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여성 DNA 십분발휘, 행복한 익산 가꿔 나갈터"
신임 이지영 익산부시장 인터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6년 05월 02일(월) 09:36
공유 :     
|
|
전임시장 중도 낙마로 부시장 권한대행체제로 5개월여 동안 유지해왔던 익산시가 시장과 부시장 등 사령탑이 한꺼번에 새 인물로 채워지는등 일대 변화를 맞았다.
4.13 재선거로 당선된 정헌율시장이 지난 14일 취임한지 5일만인 19일에 부시장이 전격교체돼 취임했다.
새로 취임한 이지영 부시장은 여성부단체장으로는 전북지역에서 첫 케이스이고, 특히 시(市) 단위 여성 부단체장은 여성 부단체장은 전국적으로도 드문 사례이어서 세간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했다.
전국 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익산시에 여성부단체장 부임은 콘셉트에 부합돼 명실상부한 여성·가족도시로 거듭나는데 기여하고, 섬세하고 유연성있는 시정이 펼쳐질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그러나 시장과 부시장이 거의 동시에 교체된 것 관련, 기대와 함께 우려가 교차하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다. 조직 분위기가 새롭게 조성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조직안정 및 시정연속성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을까하는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게 사실이다.
신임 이지영 부시장은 취임 일성을 통해 “가족처럼 든든한 익산, 가족처럼 힘이 되어주는 시정을 펼쳐나가는데 보템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부임한지 2주째를 맞고 있는 이지영 부시장을 만나봤다.
|  | | | ⓒ 익산신문 | |
- 우선 전북 제2의 도시, 익산에 부임해 2주째를 맞는 소감부터 말씀해주신다면. "전북 제2의 도시 익산에서 도내 첫 여성부단체장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 정헌율 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따뜻하게 맞아주신 동료 직원들과 친절하고 정감 넘치는 시민 여러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익산은 전북 제2의 도시, 호남 3대도시로서 호남지역 교통, 산업, 문화, 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갈수록 그 위상과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KTX 개통, 국가식품클러스터, 세계유산 등재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익산에서 제 남은 열정을 바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정 시장님을 도와 시정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헌율 시장과는 행정부지사 재직당시 같이 근무하고 종교도 같아 인연이 각별, 코드가 맞춰 시정을 원만히 이끌어 갈 것이라는 기대도 있는 반면 시장과 부시장이 거의 동시에 바뀌어 시정의 연속성 및 조직안정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이를 어떻게 불식해 나가실는지. "정헌율 시장님은 평소에도 존경해 마지않는 분입니다. 같이 근무할 당시 가치관과 철학이 비슷하여 좋은 상사이자 파트너로 즐겁게 일한 기억이 있습니다. 시장과 부시장이 동시에 교체되면서 일부 우려가 있을 수도 있지만 정 시장님께서는 33년을 공직에 몸담아 오신 전문 행정가로서 탄탄한 경험과 실력을 갖추신 분이고 또 그동안 지역 구석구석을 다니시며 지역 상황과 현안을 파악하고 계신 것으로 압니다. 실무적은 부분은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일선 직원들의 영역이기 때문에 정책 방향만 약간 달라질 뿐 시정의 연속성에는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최근 정시장님의 적극적인 주문으로 불필요한 형식과 절차를 버리고 생산성, 효율성 위주의 선진 행정방식으로 조직문화가 변화하고 있으며 직원들도 호의적인 반응입니다. 신명나고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가 정착되면 조직도 안정화되고 시정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 도내 자치단체 첫 여성부단체장이란 영예와 함께 어깨도 무거우실텐데 전국 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익산시에서 시정을 펼치는데 여성의 장점을 어떻게 살려나갈지 구상을 밝혀주세요, " 도내 자치단체 첫 여성부단체장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크기 때문에 책임감이 크고 한편으로 자부심도 느낍니다. 성공하기 위해선 여성 DNA를 가지라는 말이 있듯이 유연함, 소통, 공감, 배려, 부드러움 등 여성만의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남성과는 또 다른 장점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익산은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대한민국 여성 정책의 선구자이며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수많은 지자체들의 교과서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잘 구축된 여성친화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여성친화도시를 넘어 여성가족친화도시로 확대 발전시켜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감성과 따뜻함이 넘쳐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 도내 최초 여성 부단체장에 앞서 1990년 임실군에서 여성 최초 공보계장을 5년 6개월 동안 맡아 최초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게 됐습니다. 뚜렷한 연고가 없었던 빠른 익산시의 현안 파악 및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평소 익산의 백제문화에 관심이 많아 익산을 자주 방문했고 또 익산의 여성정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꾸준히 예의주시해왔기 때문에 익산은 제게 낯선 도시가 아닙니다. 임실에서 여성 최초 공보계장으로 5년 6개월을 일하면서 언론관계, 홍보전략, 소통방법 등을 제대로 습득하였고 공직생활을 해오는데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정 시장님께서 소통과 화합을 최우선적으로 강조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 역시 시민, 직원, 시민사회단체, 의회, 언론 등 지역사회 주체들과의 원활한 소통에 힘을 쏟아 시정이 원만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취임후 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익산의 3대 동력인 KTX 역세권과 백제문화권, 국가식품클러스터 생활권을 모체로 전국 최고의 명품 도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하셨는데 구체적인 복안을 갖고 있는지요. "익산은 호남고속철도, 5개의 고속도로 등 사통발달로 교통망이 연결된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이는 전라북도의 각 지역을 연결하는 교두보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 새만금의 배후도시, 백제문화와의 연결을 가능케 하는 통로로써 이를 통한 동반 성장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익산은 농·식품 산업의 허브로서 발돋움 할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탄소산업, 농생명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삼고 있는 전라북도와 함께 전라북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익산은 제 공직생활의 마지막을 함께 할 특별한 도시입니다. 38년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시장님을 성심껏 보좌하며 조직의 안정과 익산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겠습니다. 특히 저는 익산이 여성가족 친화도시에 걸맞도록 품격 있는 문화와 예술이 꽃피고 이를 바탕으로 가족이 행복하고 시민이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보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문명균 기자
|
|
|
|
|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
|
최신뉴스
|
|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
이웃에 따뜻한 한끼, 마동 '사랑의.. |
평화동에 이어진 나눔…이웃돌봄부.. |
남중동 주민자치위원회, 연탄 500.. |
원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2.. |
월 15만원 장학재단 기숙사, 저소.. |
익산소방서, ‘골든타임’ 비응급.. |
익산 공공기관, 울타리 넘어 ‘청.. |
정원상 시의원, 시민 다친 파손 인.. |
익산여성단체협의회 전통장류 담그.. |
㈜원진알미늄, 취약계층에 라면 50.. |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
익산산립조합 봉사단, 다이로움 배.. |
울트라마라톤 모은 310만원, 시각.. |
아이빛유치원, 작은 손길 모아 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