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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터널증후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6년 03월 21일(월)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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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안성훈 한의예과 교수 | | ⓒ 익산신문 | 오늘의 현대사회는 정보화시대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정보를 쉽게 다루며 또한 정보를 다루는 시간이 점점 더 많아져 간다. 이는 컴퓨터 작업시간이 시간이 많아짐과 아울러 손목을 고정한 상태가 길어짐을 의미한다. 이처럼 특별한 선행 질환이 없어도 손목 또는 손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사용이 있다면 이는 손목터널증후군을 야기할 수 있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가락의 운동기능과 감각을 일부 담당하는 정중신경이 손의 반복적이고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손목부위가 압박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손과 손가락이 저리고 아프며, 손바닥 피부와 손가락 부위의 감각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류마티스 관절염, 근건염, 골관절 변형 등의 질환이 동반되기도 하며, 당뇨병 등의 손목 부위의 부기가 야기하는 질환이 있으면 손 저림이 더 심하게 나타난다.
소염 진통제와 신경 재생을 도와주는 비타민 등의 약물요법이나 주사 그래도 듣지 않을 경우, 정중신경의 압박을 유도하는 손목인대를 잘라주는 수술을 하는 방법으로 별 무리없이 잘 치료가 된다고 알려져 있는 질환이지만 이 질환에 대해서 질병을 공간적으로 인식하고 치료하는 정위치료 방법을 알리고자 한다.
손 또는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은 거의 대부분 잘못된 자세를 유도한다.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을 예로 들면 물론 손목 자체에도 무리가 발생하지만 전체적으로 인식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선 컴퓨터의 장시간 사용은 모니터의 장시간 시청과 의자위에 장시간 앉아 있는 상태가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두 가지 문제점에 몸이 노출되어 있음을 상기하여야 한다. 첫째는 모니터의 위치이다. 모니터가 눈높이에 맞춰져 있어야 하는데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 않고 오랜 시간 동안 모니터를 바라보게 되면 두개골의 위치가 척추의 정위 위치에서 벗어나게 되어 결국 경추의 위치가 정위에서 벗어나게 된다. 또 하나의 가능성은 모니터를 오래 시청할 경우, 모니터의 빛에 의해 눈이 피로하게 되어 모니터 화면이 잘 보이지 않게 된다. 그러나 휴식을 취할 여유가 없을 경우 대다수의 경우 자기도 모르게 얼굴면이 모니터 화면을 향해 앞으로 나아가게 된다. 두개골의 무게는 약 10 kg으로 조금만 경추의 정위에서 벗어나도 어깨와 경추 후부위 근육 긴장도는 매우 높아져 경추의 만곡을 비틀게 만든다. 두개골의 무게에 의한 경추의 비틀림은 어깨, 주관절의 이상 긴장도를 만들어 어깨와 주관절의 비틀림을 유도하고 이는 손목의 비틀림을 유도한다. 결국 손가락의 과도한 사용은 이와 같은 목, 어깨, 주관절의 비틀림에 의한 공간의 협소와 상호 작용하게 되어 정중신경의 압박을 유도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경우는 경추의 정위 또는 이완이 일어나야 한다.
두 번째의 경우는 의자의 비틀림이다. 많은 사람이 의자를 너무 가볍게 생각해서 약간 불편하거나 흔들거려도 크게 문제 삼지 않는다. 그러나 의자는 골반의 수평을 맞추는 아주 중요한 생활가구이다. 더구나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이 하루 8시간 이상인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가구이며 골반의 비틀림이라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골반의 비틀림은 척추의 비틀림을 야기하며 이는 두개골과 경추의 비틀림 또는 부조화를 야기한다. 이는 결국 어깨와 주관절, 손목관절의 비틀림을 야기하므로 두개골의 비정위상태와 같은 결과를 야기하여 손목터널증후군을 야기한다.
그러므로, 손목터널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우선 두개골이 척추의 정위상태에서 벗어나 모니터를 향하고 있는지, 의자의 수평면이 올바른지를 살펴 이를 바로잡고 난 이후에 스폰지 등으로 손목을 받쳐주거나 손목 돌리기, 깍지 낀 상태로 앞으로 팔 뻗기 등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물론 골반과 척추, 경추의 스트레칭은 필수적이다.
이상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의 보존적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으며 바른자세의 건강한 작업으로 불편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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